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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영원한 봉? [3]
추천 0 | 조회 3962 | 번호 1988 | 2010.06.05 13:55 금융 (finance1.***)

[아이엠리치]'자녀가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얼마나 기대하는지' 대한 통계가 나왔다.

통계청이 청소년에게 '부모가 자녀에게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지원을 해야 하는가?'라고 질문한 결과 다음과 같이 답했다.

 

‘2010 청소년통계 따르면 '청소년의 98.4% 대학교육자금을 지원해야 한다' 했으며 '결혼준비비용과 미취업 성인자녀의 용돈도 바란다' 답변도 각각 86.7%, 72.2% 나왔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 수록 부모에게 기대려는 성향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대학교육자금의 경우 15~19세는 98.7%, 20~24세는 98.0%이고, 결혼준비비용의 경우 15~19세는 87.6%, 20~24세는 85.7% 이다이래저래 부모들의 부담이 크다

 

자녀가 부모에게 기대하는 경제적인 지원(15~24)

 

자료 통계청

 

하지만 베이비붐 세대는 자녀의 대학교육자금, 결혼자금 등이 많이 부담이 되면서도 자신의 못다한 꿈을 자녀를 통해 채우고 싶어 아낌없이 지원한다이렇게 아낌없는 지원이 익숙한 자녀는 부모에게 기대는 것이 당연시 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교육비 지원보다 경제적 자립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듯하다.

 

노후준비는 교육비 예산부터 짜야 

부모 70% 향후 자녀의 생활비 도움이 없이는 노후가 불안하다. 2009노후준비를 하고 있다 응답한 베이비부머는 80%이며 그들의 주된 방법은국민연금(38.5%)’예금ㆍ적금(24.3%)’이었다. 이들의 30.5% 향후 소득수준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나머지 69.5% 동일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소득이 감소하거나 끊기는 은퇴시기가 되면 젊은 시절 아낌없는 자녀지원의 결과로 노후의 삶은 경제적으로 비참해질 있다

 

자녀가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사교육비 지출로 인해 장기적인 투자가 힘든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다때문에 그전에 자녀교육에 필요한 예산을 짜고 어느 정도의 자산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많은 부모들이 대학까지 필요한 전체 교육자금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인 자녀교육자금을 모르는 상태에서 아낌없는 지원은 불가능하다. 닥치는 대로 교육지원을 하다 보면 노후준비는 물건너 간다. 얼마가 필요한지 미리 계산해 보고 서둘러 교육자금준비와 노후자금준비를 동시에 시작해야 한다.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김석한 칼럼니스트 / 비앤아이에프엔 대표컨설턴트 http://blog.naver.com/bebest79, 트위터 bebes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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