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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소비심리를 녹이는 마법의 전략[1]
추천 0 | 조회 327 | 번호 1922 | 2010.05.03 11:39 금융 (finance1.***)

[아이엠리치]외형적 경기지표상 불황을 벗어난 하지만 아직 소비자의 소비심리는 불황의 그늘아래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단순히 ’50% 할인’, '30% 할인'이라는 구호가 먹히질 않는다. 단순한 할인율로는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자극할 없다.

 

그렇지만 마법의 숫자를 다르게 표현한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다.

, 시간이나 , 타깃 고객의 연령 다양한숫자 급소를 노리는 방법이다. 자영업을 운영 하시는 사장님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

 

1. 대부분의 가족이 3명이므로 이를 노리는 숫자이다.

 

만원 장으로 가족을 감동 시키는 전략이다. 이름하여만원의 행복

예를 들어 김치우동 1개에 3,500원이지만, 3 가족에게는 만원 장만 받는다. 균일가로 행사한다. 그러므로 가족이 만원 장이면 끼를 해결할 있게 된다. 거스름돈도 필요 없고, 지갑에서 장의 원짜리면 가족이 배불리 먹을 있다는 상상이 바로 간다.

 

그야말로 '만원의 행복' 불러 오는 마케팅 기법을 적용해 보자.

 

소비자들은 간편한 것을 좋아한다. 골치 아픈 것은 질색이다. 쉽게 설명할 필요도 없고, 그냥 보면 알게 주는 것이 주인장이 아닌가.

 

2. 과대 포장된 불필요한 기능을 줄여서 원가를 줄여라.

 

포장지 패키지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불필요한 기능이 많은 상품의 부가기능을 빼고 제조한다면 새로운 가격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디지털카메라에 필요 없는 기능을 빼고 단순하게 만든다면 가격이 현재가격보다 50% 떨어질 수도 있으리라 보인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디카를 장만하게 만들어라.

 

디지털카메라 말고도 거품이 너무 많이 들어간 상품은 찾아보면 부지지수.

 

현재의 가격을 50% 줄일 있는 가격정책을 만들어 열심히 알려라.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 시킬 있는 길이 바로 여기에 있다.

 

3. 새로운 1+1 행사 방식

 

그야말로 새로운 공짜마케팅 방식이다. 그런데 요즘 너도 나도 사용하는 방법이 1+1 행사 아닌가. 점점 식상해 지기 시작했다. 다른 방법을 찾아 보자.

 

그야말로 조삼모사(朝三暮四) 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란다.

 

예를 들어 아침 개점 오시는 열분의 고객에게는 1+1+1 행사를 시행해 보자. 이는 하나 사시는 고객에게 하나를 덤으로 주면서 동시에, 한달 이내 오면 할인해 주는 쿠폰을 하나 주는 방식이다. 요즘에는 이것저것 많이 주면 좋아하는 세상 아닌가.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하시기 바란다.

팔릴 같지 않은 재고 상품이라도 읍소전략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팔아보자. 발상의 전환이 가져오는 재미난 판매방식을 새롭게 조명해 본다.

 

참고로 불황에도 불구하고 호황인 상품이 있다. 시사주간 'US뉴스 월드리포트' 불황에도 상대적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업종 10가지를 '경기 침체기의 승리자' 소개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1) 생활비 절감을 도와주는 상품

(2) 나쁜 뉴스를 잊게 해주는 사업

(3) 구직을 도와주는 업종

 

먼저 생활비를 절감해 주는 상품이 히트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면, 안에서 직접 재배 가능한 식품을 만들 있는 상품이 팔리고 있다. 예를 들어, 채소 씨앗 판매업이 호황을 누렸다. 이는 집에서 싸게 채소를 재배해 먹으려는 알뜰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새싹 채소재배기 같은 것이 되겠다. 물론 콩나물 재배기, 재봉틀 등도 해당 상품군에 속한다.

 

번째로 나쁜 뉴스를 잊게 해주는 사업으로는 당연히 영화 관련 사업이다. DVD 배달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 이용자가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여기에 미국의 영화표 판매도 전년도에 비해 16.5% 뛰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영화가 슬픔과 괴로움을 잠시 잊게 해주기 때문 아닌가. 그리고 우울한 뉴스를 잊고 싶은 독자들은 로맨스 소설에 빠진다.

 

로맨스 소설의 대명사인 '할리퀸' 시리즈의 북미 판매액은 작년 4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300만달러가 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순정 연애소설, 가십소설이 인기리에 판매되는 것과 일맥상통 한다. 여기에 싸게 기분전환을 하려는 소비자들이 간단하게 초콜릿을 집어 드는 바람에 초코렛 제조사인 허쉬사()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6% 늘었다. 커피도 집에서 뽑아 먹으려는 소비자가 많아 커피원두 배달업체와 커피메이커 제조업체도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구직을 도와주는 업종이 인기이다. 직장을 얻으려는 이들이 몰려들어 이력서 대필업체도 성수기다. 이력서 작가연합회 회원 54% 경제 상황이 좋아진 고객이 늘어났다고 한다. 물론 구직 사이트도 호황이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젊었을 적에 연애편지 대필을 많이 해준 분이라면 재택근무도 가능한 아닌가 벌고 싶은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정신 바짝 차리고 트렌드를 봐라!!!

 

그리고 불황을 녹이는 마법의 전략을 기억하자!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김영호 칼럼니스트 /유통컨설팅 대표, 서울디지털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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