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의 돈 궁합도 맞아야 부자가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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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宮合)이란 혼인 때 신랑 신부의 사주(四柱)를 오행(五行)에 맞추어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을 보아 길흉을 점치는 방법을 말한다. 결혼을 할 때 남녀간의 궁합을 보고 그 부부가 평생 천생연분으로 살아갈 배필인지를 따져보는 것인데 보통 부부간의 궁합이라는 표현 외에도 음식궁합이니 집 궁합이니 사람과 특정 물건이나 행위에도 보통 '궁합'이라는 표현을 쓰고는 한다. "여보..이게 뭐야? 냉장고 문에 붙여 있는 게?" "네..이번 달에 새로이 XX동이 뉴타운으로 지정이 된다는 기사예요..거기 한번 가보자고 당신 보라고 일부러 붙여놨어요.그 옆에는 지난달에 펀드상품 유형별 수익률 이구요…" "에이..이런데 가면 뭐하나..당장 돈도 없는데..그냥 집에서 쉬는 게 낫지..당신이나 가려면 가고..난 쉴래" 전형적인 돈 궁합이 안 맞는 부부간의 대화이다.일반적으로 이렇다. 자산관리(재테크라는 표현은 일본에서 만든 표현이므로 본 지면에서는 '자산관리'라는 표현으로 쓰겠다)는 부부가 함께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가 수강생들이나 상담을 의뢰하는 주부들에게 늘 입버릇처럼 하는 얘기가 바로 냉장고의 문 등을 활용한 부부간의 자산관리 정보교환 및 공동 실천이다. 일주일에 한 두개씩 냉장고의 문에 자산관리 관련 신문기사를 붙여둔다. 남편이 냉장고에서 음료나 먹을 것을 꺼내면서 자연스레 보게 된다. 그 후에는 자연스레 부부간의 대화가 자산관리나 투자에 대한 화제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텔런트 OOO 성형 수술한 거 맞지? 영 딴사람이 되었어..그렇지? 여보.." "돈만 있으면 성형수술 해도 되지..뭐..나도 실은 하고 싶구만.." "뭐? 이 마누라가? 못하는 소리가 없네?" 언제까지 이런 화제로 부부간의 대화를 이어갈 것인가? 2003년 5월경 김포신도시가 지정이 될 때 필자의 권유로 김포신도시를 답사 갔던 부부가 있었다.부인은 필자의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개발이나 가격상승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남편 되는 분은 전혀 관심도 없었고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 모양 억지로 이끌려 갔던 것 같다. 급매로 괜찮은 아파트 매물이 있어서 부인의 계약결정에 남편이 좀더 지켜보자고 막아서는 바람에 사지는 못했다고 한다. 바로 그 주에 김포,파주 신도시가 선정되어 발표가 되고 현재까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당시 그 부부는 현재까지 가격상승이 가파르기 때문에 미쳐 매수타이밍을 놓쳐서 전세로 살고 있고 당시 매수대상 아파트의 가격은 거의 두 배 이상 오르고 있다. 검은 머리가 파 뿌리가 되도록 산다고 맹세를 했으면 자산관리도 오래오래 함께 해야 한다.그런데 거꾸로 마이너스 수익률로 함께하기보다는 이왕이면 남들보다 먼저 부자가 되는 방향으로 함께해야 하지 않을까?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하도록 하자.돈 궁합은 다른 궁합과 다르게 얼마든지 두 사람의 노력으로 맞출 수가 있다고 한다.정말 그렇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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