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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잡히는재테크]진정한 재테크
추천 5 | 조회 49776 | 번호 191 | 2006.09.11 10:32 금융플라자 (financemas***)
진정한 재테크
필자와 상담을 나눈 사람들 중 강원랜드에서 절대 손해보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다.의아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해서 그 숨은 비결을 공개하라고 술자리에서 협박아닌 협박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대답은 너무도 어이가 없어서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먼저, 일단 강원랜드로 출발할 때 지갑을 놔두고 간다고 한다. 즐기려 가는 것이지 돈을 따러 가는 것이 아니라는 다소 어설픈 부연과 함께, 가서 생각이 바뀌는 일을 방지하고자 미리 가서 놀 만큼의 자금만 가지고 출발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완전히 요행수를 바라는 게임(슬롯머신..)등은 완전히 배제하고 확률상 승부를 가늠할 수 있는 포커게임만을 즐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절대 요행수를 바라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판에서만 많은 베팅을 하고 그 승률을 예측하기 힘들다거나 떨어지는 경우에는 될 수록 베팅 액수를 줄여서 게임에 임한다고 한다. 여기에 하나 더 2시간이상 게임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자신의 경험상 2시간이 지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건전한(?) 판단을 하는데 장애가 생기기 마련이라는 다소 프로(?)같은 설명이었다. 그 친구는 강원랜드에서 들은 다소 쌩뚱맞기까지 한 에피소드를 얘기해주었다. 강원랜드에는 3가지가 없다고 한다.
시계, 창문, 그리고 제정신인 사람(?)....... 강원랜드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든 사람이 일확천금을 노리는 도박중독자는 아니겠지만 많은 매스미디어를 통해 알려지기에는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많은 것만은 사실인 것 같다. 여기에 수익을 올리는 비결이 모두 공개되었다.

확률이 떨어지는 게임에는 돈을 투자하지 않고 다소 그 수익이 떨어지더라도 확률이 높은 게임에 돈을 투자해 실패할 경우의 수를 줄이고 또, 투자결정의 주체인 자신이 건전한 결심을 할 수 없는(체력적, 정신적) 상태에 이르면 게임을 포기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수익을 올리려고 금융기관의 상품을 뜯어보고 수익률을 예상해보고 투자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진리는 “ 내가 먹을 만큼의 떡만 먹는다.”는 것이다.
사상초유의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져 우리를 놀라게 하고 이제는 기억속에서 조금씩 멀어져가는 행정수도 이전위헌이라는 헌재의 결정문은 실로 큰 자산가들에게 투자실패를 준 것이 아니라 우리소시민들과 보통사람들에게 안타까운 투자실패를 안겨다 주어 씁쓸한 마음을 가지게 한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결정된 지역의 거주민들이 대출을 발생시켜 부동산 투자를 했던 지역의 매매가가 위헌결정으로 말미암아 곤두박질침으로 인해 실로 큰 피해를 겪게 된 주민들이 실제로 대출을 해서 까지 투자를 했어야 하는가에 귀착하면 투자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될 수익에 집착한 나머지 투자결정을 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지 못 한 것이 아닌가하는 결론이다. 당시 지역상황에 대한 풍문은 거의 “묻지마” 수준이 었다고 까지 한다.

-오히려 따는 사람이 더 불쌍하다

앞서 논한 강원랜드의 카지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평하는 가장 위험한 부류의 사람들은 적당한 정도의 수익을 챙겨서 카지노를 떠나는 사람들 중에 게임에 임하는 가치관이나 주체성 없이 그저 행운으로 게임을 이긴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유인 즉슨 오늘은 이겨서 돌아가지만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객장을 방문하게 될 것이고 조금더 많은 수익을 기대하지만 앞으로 펼쳐지는 것은 패배 밖에 없다는 것이다.
자명한 것은 목표로 하는 수익률과 실 수익률이 같을 수 없고 목표수익률에 집착하게 되면서 부터는 건전한 투자판단을 하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투자행위던지 간에 내가 얻고자 하는 수익과 실제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의 최소치와 최대치를 비교해 보고 여기에 리스크를 반영하고 자신의 투자성향(공격적,방어적....)에 따라 건전한 결심을 해서 투자를 할 수 있지만 반드시 반영해 보아야 할 것은 투자결과에 대한 예축이다. 다시말해 어떤 결과가 발생한다하더라도 그 대응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동성**

-100억대 거지

강남의 테헤란로를 따라 많은 벤쳐기업들이 성황하다 이제 그 거품이 빠지자 많은 금융회사(증권,보험,은행,.....)들이 들어서고 있음은 실로 이제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큰 자금이 이 대로를 중심으로 움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필자의 기억속에 자기잡고 있는 테헤란로 주변은 정말 지금의 고층건물이 아련히 수놓은 거리가 아니었다.
이 지역이 개발붐을 타면서부터 등장한 재밌는 단어가 “100억대 거지”가 아닐까?
소유한 부동산가가 폭등해 자산 보유로 따지면 100억대 인데 농사를 꼭 지어야 하는(?) 이 자산가는 비료를 살 돈이 없어 가진 토지를 매매해 비료를 사고 또, 기타 필요한 경제활동과 가정생활을 영위하던 중 놀라운 통보를 받게 된다. 자산평가가 달라진 즈음에 재산세(?)라는 듣도 보도 못한 세금을 내라는 고지서이다. 이에 이 자산가(?)는 사연을 알아보니 꼭 내야한다는 안내에 또, 땅을 판다. 이런 저런 이유로 땅을 팔아 즉시즉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해결하다 보니 어느새 보유한 땅이 없어졌다는 다소 과장된 듯한 이야기이지만 재미있는 사실에 입각해 만들어졌다는 풍문임을 알게되면 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투자를 논하는 원칙들 중에서 필자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사례)
40대 초반의 자영업운영(중고차 딜러)
아내는 평범한 전업주부이고 8살난 아들이 입학(초등학교)을 앞두고 있고 월수입은 고정적이진 않지만 400만원 정도로 사업의 특성상 고정적인 수입을 예상하기가 힘들어 적금이나 기타 금융상품에 투자를 길게 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나 정기예금 (2000만원)을 1년 단위로 갱신해 가까운 농협에 운용하고 있으며 주택담보 대출의 상환에 100만원씩 투자하고 있으며, 매월 100만원 정도는 계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사업자금으로 늘 4000만원 정도를 확보 하고 있어야 하므로 어떤 틀에 짜여진 계획을 세우기 곤란하다고 한다.

쟁점)
위 사례에서는 정말 다행인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즉 나에게 처해진 사항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아무일도 안한 것은 잘못된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오히려 더 다행스럽지 않은가?
문제는 수입이 불규칙적이라는 사실과 아들의 성장으로 인해 발생될 교육자금, 그리고 사업에 필요해서 회전되는 자금의 운용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자신이 처한 문제를 잘 알고 있는 바 일찍 주택을 구입해 대출을 상환하는 방식을 택해 앞으로 안정적 가계운용을 대비해 주택이 일찍 확보되어 있다는 것이다. 문제점으로 보이는 것은 노는(?) 돈이 너무 크지 않은가? 4000만원 정도가 회전되기는 하지만 전부다 회전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또, 하나 이런 사업자의 대부분이 그러한데 규모 있는 가계재정을 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이지만 실로 가계와 사업장의 자금을 혼돈하지 말고 구별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발생된 수익을 가지고 직장인의 소득처럼 일정규모를(최소한도)를 정해 가계운용을 하고(월 250) 수익이 더 발생했을때 보너스 개념으로 운용하며(아내에게 주어야 한다)4000만원을 단기로 운용하는 상품들(MMF,CP,CMA...)을 활용해 놀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또한, 보너스를 가지고 꽉 짜여진 가계에 소비성향으로 흐를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고자 바로 대출상환에 보태어 더 이상 발생되는 금융비용(대출이자)을 줄임으로 인해 궁극적으로는 단기적인 적금에 투자하는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이렇게 설정해 두면 가계운용은 기간별로 발생될 소요별로 준비하는 계획을 세울수 있을 것이고 소득이 더 발생하면 그 준비기간을 더 당길수 있지 않을까?

유동성의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재테크라고 감히 정의 할 수 있다. 위의 경우처럼 자금의 소요만이 유동성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며 그 가계 소득원의 발생 자체가 유동적인 사업자들에게(직장인에 비해) 있어서 자신의 가계에 발생하는 자금소요에 유동성에 문제를 받지 않고 자금을 회전시키는 것은 그 자체가 재테크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자영업자들의 경우에 있어서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란(필요한 만큼)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더욱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준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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