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리치]부동산 매매 차익은 여전히 무시 못할 자산 증식 원천이다. 투자용은 물론이지만 주거용 주택일지라도 자산평가액이 높을 수록 좋기 때문에 구입 당시 가격보다 더욱 비싸게 팔아야만 자산을 늘릴 수 있을 테다.
경기 침체기는 물론 회복기에도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구매자의 흥미와 관심을 끌지 못하거나 주택을 매각할 때 손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홈리모델링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케이블방송 HGTV 산하 프론트도어닷컴(www.FrontDoor.com)은 부동산 매각 과정에서 범하는 '10가지 치명적 실수'를 흥미롭게 소개했다. 집이나 건물, 상가 등 부동산을 팔려고 내놓았거나 계획을 갖고 있다면 충분히 숙지할 만하다.
1. 집 팔려고 봄까지 기다리기
집을 사려는 고객은 사시사철 존재한다. 따라서 계절에 따라 차별화된 주거 및 자산 가치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비성수기라도 구매의욕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 마케팅을 벌여야 한다.
2. 부동산 계약서 겉핧기로 보기
부동산 중개업자나 관련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을 때는 계약서에 명시된 세세한 항목을 면밀히 읽어보아야 한다. 구매자의 요구사항은 물론 매각 당사자의 책임이 언급된 사항이 뭔지 확실히 하고 나서 서명을 한다.
3. 사전조사 없이 부동산 내놓기
스스로 힘으로 부동산을 팔려고 내놓으려면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진행키는 계획성이 필요하다. 서류 작업은 물론 마케팅과 함께 예비 구매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부동산의 꾸며 보이기도 중요하다. 부동산 중개업자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을 정도로 사전 준비작업이 필요하다.
4. 집값 싸게 후려치기 무시
구매자가 판매 제시 가격보다 훨씬 싸게 집값을 후려쳤을 때 일말의 여지없이 거절해선 안된다. 협상의 여지가 있는지 현명하게 판단해서 재협상을 이끌어내고 주도권을 확보한다.
5. 무자격 구매자에게 시간낭비 하기
실제 잠재 고객은 매각 조건을 받아들이냐 여부가 아니라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임을 명심하라.
6. 마케팅 소홀하기
제대로 된 마케팅은 부동산 가치까지 높여 준다. 경쟁자가 많아질수록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을 확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부동산 중개업소에 리스트에 등록은 물론 생활정보지, 전단지를 통해 매물을 알린다. 또 물건 명세와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관련 웹 사이트에 등록하는 다각적인 마케팅을 시도한다.
7. 집구경 불편 주기
구매 고객들이 언제라도 쉽게 집 구경을 할 수 있도록 열쇠를 중개업자에게 맡겨 놓거나 시간을 넉넉하게 부여해 편의를 도모한다. 내부는 깨끗하게 정리하고 외관은 최대한 자산가치가 높아 보일 수 있게 정비한다.
8. 경쟁우위 요소 외면하기
지역 내 경쟁 매물을 직접 방문해서 가격, 인테리어, 위치 등 경쟁요소를 충분히 파악한 뒤 시장 여건을 고려해서 매각 조건을 유리하게 조정한다.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에 신경 써서 잠재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9. 현실 외면한 과잉 투자
지역 내 경쟁 매물과 비교해서 적당한 선으로 판매가격을 정할 수 있도록 지나친 리모델링이나 시설 변경은 삼가도록 한다. 투자 자금을 만회하는데 실패하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
10. 지나치게 비싼 판매가격
건축 시기, 스타일, 크기를 비교했을 때 지역 내 경쟁 매물과 비교해서 터무니없이 가격차이가 나지 않도록 '가격결정 요소'에 신경 쓴다.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뉴스콘텐츠 신디케이트 리포터 노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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