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천만원부터 시작하기]돈을 길들여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돈을 길들여야 부자가 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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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모 설문조사업체에서 최근에 CNN머니를 통해서 발표한 조사자료 있었다.돈에 관한 조사 자료로 미국인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여윳돈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전체 미국 소비자가운데 22%는 월말이 되면 생활 필수경비와 용돈 등으로 벌어들인 돈을 모두 써버려 여윳돈이 전혀 남지 않는다고 하고 미국인 4명 가운데 한 명 꼴로 돈에 쪼들려 저축을 할 엄두도 내지 못한다는 셈이다. 또한 지난 8월 3일자 조선일보의 기사를 보면 미국의 가계저축률(소득에서 저축이 차지하는 비율)이 요즘 ‘마이너스’(-1.4%)로 떨어져 있다는 기사가 눈에 띈다. 대부분의 미국 가정이 번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적자생활을 하는 셈이라는데 IMF 외환위기 이후 한국인의 삶도 고달픈 미국인의 삶을 닮아가고 있고 1998년 24.8%에 달했던 가계저축률이 매년 2~3% 포인트씩 하락하더니 지난해 4.4% 선으로 급락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락 속도라고 한다. 예전에 강의를 하면서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심각성을 부각시키려고 어떤 주부에게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혹시 본인이 몇 살까지 사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에 그 주부께서는 인상을 찡그리시면서 “예..저는 재수 없어서 120살까지는 살 것 같습니다” 라고 답변을 하셔서 청중들을 웃음바다로 만든 적이 있다. 물론 그 주부의 말씀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달과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들이 늘어나면서 평균수명도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최근의 평균수명 통계치를 본 기억에도 남자가 평균 75세 이상 살고 여자가 평균 83세~85세 가량 산다고 한다. 이 마저도 현재가 그렇다는 거지 향후에는 점점 평균수명의 연장이 있을 터이기 때문에 ‘노후’란 개념의 기간은 계속 늘어간다는 게 누구나 아는 사실로 인식되고 있다. 일찍 죽는 것을 걱정해서 나온 상품이 종신보험이나 생명보험이라면 오래 산다는 것을 걱정해서 이를 준비하고자 만들어진 상품이 변액유니버셜보험(VUL)이나 연금보험등의 상품이라고 한다. 최근에 이러한 상품들의 가입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오래 산다는 것이 특정계층의 단발성 고민은 아닌 듯 싶다. 평소에 준비가 철저하면 후에 근심이 없음을 뜻하는 고사성어로 ‘유비무환 (有備無患)’이란 말이 있다. 우리가 공부를 하거나 사업을 할 때 또는 일반적인 삶을 살아갈 때 에도 미리 준비해서 잘못되거나 나쁘게 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그만큼 준비를 하면 할수록 각종 위험을 줄일수가 있고 회피할 수가 있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실제로 우리가정의 행복과 자녀들의 성장함에 따른 양육,교육에 대해서 얼마나 준비를 잘 하고 있는가? 우리 가정의 저축률은 얼마나 되는가? 그져 아이들 건강하고 우애좋고 공부열심히 한다고 만족하면서 현실안주적인 생각으로 생활하고 있지는 않은가? 돈에 쪼들리기 보다는 돈을 지배하고 사육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길들이고 훈련시킬 수 있는 조련사가 되어야한다. 그래야지만 남들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가 있는 것이다. 돈에 이끌려 다니지 말자.돈을 리드하면서 길들여야지 부자가 될 수가 있다. 그럴려면 돈보다 먼저 그놈의 예상되는 움직임이나 특성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를 평소부터 해야 하겠다.주식,부동산,금융상품,펀드등의 다양한 돈의 예상 경로를 파악하고 항상 체크하는 습관이 바로 그러한 훈련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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