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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 자유를 위한 최고의 전략[1]
추천 0 | 조회 3732 | 번호 1889 | 2010.04.19 10:53 금융 (finance1.***)

 심리학자이자 자신이 설립한 교육훈련업체인 International Institute of Mastery 회장인 밴 타프(Van Tharp)의 저서에는 금전적 자유를 위한 최고의 전략(Safe Strategies For Financial Freedom)’이라는 도서가 있다.

 

가뜩이나 전세계적으로 경제불황에(물론 미국이나 몇 몇 국가들은 회복세에 있지만...) 저금리로 인하여 투자종목에 대한 선정이 어려운 시기에 괜찮은 내용이라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

 

금전적인 자유는 속된 표현으로 돈에 휘둘리지 말고 돈에 쫓기지 말고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영위하자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룰 수 없는 목표로 여겨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금전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으로 한 달 지출이 5,000 달러라는 가정 아래, 세후 소득이 12%인 곳에 50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가만 있어도 연 6만 달러, 5,000 달러를 벌 수 있어야 한다고 씌여져 있다.

 

2010 4 16일자 환율로 계산해서 1달러당 1100원을 곱하면 5 5천만원을 투자해서 연 12%의 수익으로 연 6 6백만원을 모으는 그러니까 매월 550만원 정도의 고정 수익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잘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반드시 어려운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금전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크게 4가지 실천 사항이 있다.

 

첫 번째로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어떤 목표라도 동기부여가 충분히 있어야 하고 그 동기부여를 위해서 매진해야 하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 과연 금전적 자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그 의미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 순서로는 금전적 자유지수를 계산 - 먼저 내 자신을 위해서 돈을 쓰는 데 전념한 뒤 자선 - 빚을 갚고 지출을 줄이기 위한 계획 수립 - 자산을 재배치하기 위한 계획 수립 이다.

 

여기서 금전적 자유지수는 각종 청구서를 해결한 뒤, 편안히 살려면 현금이 얼마나 필요한지 보여준다. 반드시 은행에 큰 금액을 넣어두지 않더라도 매월 고정으로 나가는 지출의 리스트를 뽑아서 계산하고 월간 고정 수입을 분석해서 고정수입에서 월별 총지출을 뺀다. 그 숫자가 0 이상이면 금전적으로 자유로운 것이다. 결과가 마이너스라면 재정문제를 정비해서 가능한 빨리 금전적 자유지수가 0 에 이르게 해야 한다.하지만 우리는 노후대비를 비롯해서 결혼자금 마련과 함께 자녀 교육등 고정 지출외에 향후 발생할 지출이 많기 때문에 목표를 ‘0’으로 세우는 것 보다는 최대 20%의 수익을 매월 남기는 것이 좋겠다.

 

그 다음으로 자기 자신에게 지출되는 금액을 제외하고 자선을 베풀고 더불어서 대출등의 빚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갚는 계획도 세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자산 재배치인데 나에게 이자나 배당 등 수익을 올려주는 전체 자산목록을

정하고 나의 자산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수익을 내지 못하는 자산을 조사한다.

이 자산중에서 현금화 할 수 있는 것과 일정 기간 후에 현금화 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누어서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점검하도록 하자.

 

금전적 자유를 얻기 위한 두 번째 방법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를 학습한다.

 

투자나 재테크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는 크게 6가지가 있다.

 

역사적인 장기추세,인플레이션 對 디플레이션의 게임,정부의 의지,환율,세계적인 부채와 이자율 등의 금리,부동산 가격이 그것이다.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6가지 요소를 규칙적으로 점검한다면 금전적 자유지수를 낮추기 위해 주식시장에 투자를 해야 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요즘은 투자를 하더라도 단편적인 이자율이나 수익률만 볼 것이 아니라 수익률이 어떻게 생성될 지의 가능성과 얼마나 발생할 지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의 투자분석이 행해져야 한다.

 

  

세 번째 실천 전략은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수익을 많이 내도 위험을 감안하지 않은 투자는 의미가 없다.100%의 수익에서도 50%의 손실은 다시 원금이기 때문이다.즉 수익과 손실은 1:2의 관계라고 보면 된다.높은 수익에도 손실이 없는 투자를 해야지 차라리 조금 낮은 수익을 내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에는 6가지가 있는데 그 방법은 아래와 같다.

 

 

 

즉 모든 투자에는 최초의 원금이라고 할 수 있는 순 자산을 지키는 방향으로 해야 하고 목표수익도 정해야 겠지만 감당할 손실률도 정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설정해 놓은 손실이 발생했을 때에는 중단시점에 즉시 투자를 중단한다.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 속에서 투자손실 분에 집착하면 안 된다. 지속적으로 진보하거나 게임에서 살아남으려면 적은 손실은 빨리 감수하고 물러나야 한다.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에게 이런 결단은 쉽지 않다. 전문가들도 항상 옳은 투자를 하려고 노력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내리고 상황이 진전되는 데 맞춰 적절하게 대응한다.이점이 일반 투자자와 전문가의 차이점이라고 보면 된다.

 

아울러 성공적인 투자대상을 개발하는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겸비한 시의적절한 투자종목을 물색하고 개발하도록 하자.

그리고 그 투자대상에 대한 수익과 거기에 따른 위험요소(위기)를 함께 비교할 수 있는 시야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급변하는 경제나 투자시장의 동향에 따라서 투자의 빈도나 시기의 적절한지를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즉 한 주나 일년에 얼마나 자주 특정 투자전략을 활용하는 기회를 갖는지 파악한다. 투자전략에 대한 연간 수익은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 연간수익 = 기대치 × 1년간 투자회수 × 위기 】

 

다양한 투자대안에 대한 연간 수익 전망을 계산함으로써 각 전략이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개괄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때로는 빈도가 높은 전략이 빈도가 낮은 전략만큼이나 낮은 수준의 기대치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빈도가 높은 일부 전략은 시간을 오래 소요하고 높은 거래 비용을 초래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런 사항들을 투자평가에 반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투자를 한 이후에 시장의 흐름이나 경향이 내가 예상한 대로 얼마나 움직이는지를 분석해야 한다.100% 본인의 예상대로 시장이 움직인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은 없겠지만 실제 70% 이상만 움직여준다면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금전적 재정적 자유를 얻기위한 마지막 전략은 스스로 일하고 자식을 가르친다는 것이다.

 

자신의 재정상태와 관련해 남을 비난하지 말고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실수를 바로 잡기 위해 일해야 한다. 자신의 미래 재정상태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스스로 일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 일하는 결과에 대한 노하우를 자녀들에게 어떻게 전수해 주느냐가 현명한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투자와 금융교육은 필수 인데 관련도서나 자료를 잔뜩 사주고 읽히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관점에서 시장을 보고 판단하고 예상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좋겠다.

 

결과를 가르치기 전에 원리를 가르치자는 것이고 돈은 가장 소중하고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과 함께 저축을 통한 자산의 증가에 대한 맛을 빨리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저금상자의 예가 나와 있다.간단한 저금상자를 두개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2 달러가 생길 때마다 1달러는 필요한 데 쓰기 위한 상자에 넣고 나머지 1 달러는 지속적인 저금과 투자를 위해 모으도록 한다. 용돈이든 아르바이트로 벌든 손에 들어오는 돈의 절반을 저축하는 습관을 가지면 저금 상자가 결국에는 자신들이 쓰기 위한 돈이 될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해준다. 이런 저축습관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다음 구절이 담긴 마음속의 그림을 그리게 하는 것이다. "네 용돈이 한 달에 4,000달러나 혹은 1 8,000달러면 얼마나 좋겠니?" 저축습관을 가지면 장래에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최근에는 각 금융기관이나 언론사에서 다양한 어린이 금융교육이나 투자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부모와 함께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부모의 모습이다.

 

이러한 실천이야말고 2세대를 아우르는 재정,금전적인 자유를 얻기위한 전략일 것이고 그 안에서 남들보다 나은 투자와 사후관리를 할 수 있는 체력도 키울수 있는 영양제가 될 것이다.

 

 

머니닥터 : 서기수 (HB Partners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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