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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예일대 기금 고수익에서 배우는 자산운용 전략
추천 0 | 조회 458 | 번호 1887 | 2010.04.16 13:27 금융 (finance1.***)

각 기관과 학교들은 자체 자산을 나름대로 운용해서 수익을 거두어서 운용자금으로 활용한다.

주식시장에서도 크게 외국인과 기관,개인들로 나누어서 매수 주체별 투자 종목이나 수익률에 대한 통계를 내는데 최근에 기관들의 수익률이 상당히 높게 나오고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친후 투자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개인들 보다는 월등히 나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미국의 예일 대학교의 기금 운용방식에 대해서 많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1997년부터 2008년까지의 12년간 연 평균 16.3%의 수익률을 거두어 미국의 대학 기금 중에서 최고의 수익률을 올렸기 때문이다.

 

‘대학 운용기금의 전설’로 통하는 미국 예일대학교의 데이비드 스웬슨 최고 투자 책임자(CIO)는 국내 모 자산배분 포럼에 참석해서 고수익의 비결을 ‘분산투자’와 ‘주식 중심’의 원칙이라고 얘기했다.1800년대 초에 만들어져서 200여년이나 운용된 예일대학교의 기금은 몇 번의 파산 위기도 겼었지만 최근에 23배나 운용 규모가 커졌으며 미국의 하버드대학교 다음으로 많은 자금을 굴리고 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예일대학교의 자산 운용의 방법과 원칙을 살펴보도록 하자.

 

예일대학교는 전체 기금을 크게 6개로 나누어서 국내주식,국내채권,해외주식,사모투자펀드(PEF),실물자산,절대수익추구형(고정수익) 펀드 등으로 분산해서 투자하고 있다.

 

누구나 아는 얘기라고 피식 웃을 수도 있지만 실제 이 정도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는 많지 않다.여기에 부동산에 대한 투자에 이은 대출 이자라도 부담하려고 하면 자산운용 종류별 배분은 더욱 어렵게 되고 많이 해야 국내외 펀드 한 두개 정도와 함께 CMA MMF 등의 단기성 상품에 비상금이나 여유자금을 일부 넣어 두는 정도일 것이다.

 

예일대학교의 투자책임자인 스웬슨은 인터뷰에서 모든 투자의 수익률은 90% 이상이 자산 배분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했다.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하고 언제 투자를 하는 종목과 시기의 중요성보다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수익성과 유동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투자를 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최근에 필자가 상담하신 고객중에는 가정 주부인데 스스로 노력을 해서 부동산 경매를 여러 번 시도한 끝에 10억 정도의 큰 돈을 모으신 분이 있었다.

 

이제는 부동산 시장이 한물 갔다고 여긴 이분 께서는 최근에 10억을 전부 주식에 직접 투자를 하셔서 운용하고 계시다.

대 여섯가지의 종목에 나름 분산을 하신다고 투자를 하고는 계시지만 크게 봐서는 국내 주식에 여유자금의 100%를 투자하고 계신것과 같다.

 

이렇게 특정한 운용종목에 대한 집중 투자보다는 국내외 주식이나 펀드와 채권 등의 안전자산과 함께 유동성도 따져서 투자하는 분산투자가 필요하겠다.

 

 

 

한국형 재테크의 실천을 위해서 여기서 더 감안해야 할 사항은 절세형 상품의 활용이라거나 상속 증여를 위한 장기성 상품의 활용과 노후 고정수익을 위한 연금이나 보험상품의 활용이 추가되어야 할 것이며 연령대에 따라서 내집 마련을 위한 주택 청약상품의 가입과 활용이나 일시적인 환율 변동을 겨냥한 통화에 대한 투자 및 부동산 간접상품 등에 대한 투자도 충분히 자산배분 전략에 편입해도 괜찮다고 보여진다.

 

정부에서 계속적으로 1~2인 세대나 신혼부부를 위한 준주택(오피스텔,기숙사,노인복지시설)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원룸형,기숙사형,다세대형)등의 규제완화와 함께 보금자리주택의 공급과 장기 임대주택의 공급 등을 통해서 시장 안정화를 기하는데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어차피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의 계속된 가격하락과 침체로 투자관점에서 접근하기가 당분간은 어렵다고 본다면 종합주가지수가 1700포인트대에 안착한 주식시장과 함께 간접투자로의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그러한 관점에서의 중심에는 역시 분산투자가 있는 것이고 나라를 불문하고 전 세계적인 공통된 관심사와 화두가 자산배분 전략에서의 분산투자의 기능이라고 한다면 충분히 실천해 볼만한 전략이라고 생각된다.

 

 

머니닥터 : 서기수 (HB Partners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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