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하고 싶어도 정보가 없어서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재테크를 하고 싶어도 가진 돈이 없어서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딱 두 가지 부류이다.재테크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거나 오히려 정보가 너무 많아서 걱정이라는 사람은 없고 정보가 없거나 월수입이 작다 보니 가진 재산이 없어서 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자.과연 돈이 많은 사람들만 하는 것이 재테크일까? 일단 재테크는 반드시 여유자금을 운용하고 모으는 것만이 아니다.좋은 신문기사를 스크랩하고 인터넷을 찾아보고 실제로 가보기도 하고 일련의 행동들을 통칭해서 재테크라고 하는 것이다.그런데 오히려 실제 상담을 해보면 지출을 조금만 줄이면 충분히 추가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따라서 자금의 여유가 없어서 재테크를 못한다는 것은 일단 다시 한번 고민해 보도록 하자.
그럼 정보가 없어서 재테크를 못한다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과연 대안이 없을까? 대안이라는 말이 나오기가 무색하리만큼 시중에는 재테크 정보나 자료가 많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각종 신문기사나 인터넷을 조금만 활용하면 알짜 정보는 그득그득 하다.
특히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관들의 홈페이지만 살펴봐도 좋은 재테크 정보가 많다.
우선 은행연합회 홈페이지(kfb.or.kr)에는 모든 은행들의 예적금,청약 상품 등에 대한 금리가 일목요연하게 비교되어 있다.게다가 은행 별 신용대출과 부동산 담보대출의 금리와 조건들을 한 눈에 비교해서 볼 수 있다.
게다가 각종 수수료비교나 은행마다의 신상품소개가 잘 정리되어 있다.
한국은행의 홈페이지(bok.or.kr)도 각종 금융,경제정보의 보물창고이다.
화폐,경제교육 메뉴 안에는 화폐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별도의 경제교육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어린이,청소년,대학생 별 맞춤 경제교육을 해주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 금융의 교과서라고 불리고 있는 ‘금융생활 길라잡이’도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가 있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경제에 대한 각종 보고서와 연구자료들이 넘치고 있기 때문에 가끔 방문해서 공부하다 보면 스스로가 금융 전문가가 될 것이다.
세금에 대한 정보는 국세청 홈페이지(nts.go.kr)에 모두 들어가 있다.
국세정보 메뉴 안에는 세무서식과 각종 세금 조회 프로그램이 있고 국세청 발간 책자 코너에는 근로자와 세금,부동산과 세금,장애인을 위한 세금 도우미,중소기업 창업과 세금 등 세금과 관련된 안내서를 무료로 볼 수가 있고 법인세,상속증여,소득세,재개발재건축 관련 세금 등 항목별로도 구분해서 정보를 볼 수 있다.
부동산투자에 있어서도 정부기관의 홈페이지는 충분한 투자 가이드 역할을 해주고 있다.
국토해양부 홈페이지(mltm.go.kr)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국토포탈 사이트(land.go.kr)에서는 우리나라 국토의 다양한 정보가 많은데 특히 수도권 정책의 주요내용과 함께 광역권개발이나 특정지역의 지역개발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서 정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국토개발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최근에 통합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홈페이지(lh.or.kr)에는 보금자리 주택을 비롯한 아파트 분양,임대 정보와 토지매각 정보를 알 수 있고 건축 세무정보와 도시개발이나 보금자리 주택 사전예약 관련 Q&A등 내 집 마련에 대한 정보가 총 망라되어 있다.
아울러 서브 사이트인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탈 사이트(onnara.go.kr)에서는 개별주택 공시가격과 아파트 실 거래가 등을 조회할 수 있고 개별공시지가는 물론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도 온라인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투자관련 정보의 경우에는 한국 거래소 홈페이지(krx.co.kr)을 방문하면 상장기업들의 재무정보나 공시정보,리서치자료를 볼 수 있고 각종 규정이나 법령을 쉽게 조회해 볼 수 있다.
아울러 KRX 정보센터 메뉴에는 알기 쉬운 증권 선물시장이라는 교육코너를 통해서 파생상품,선물,옵션 등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투자의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웰스아카데미,펀드아카데미,신금융상품 아카데미가 있어서 동영상을 통해서 다양한 금융,주식 투자정보를 알 수 있다.
이처럼 우리가 조금만 찾아보고 시간을 할애하면 충분히 다양한 재테크 수단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데 막연하게 어디를 어떻게 방문해서 찾아봐야 하는지를 몰라 투자를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투자는 또 하나의 정보의 싸움이자 노력의 대가가 그대로 위험요소의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남들보다 하나라도 더 보고 하나라도 더 챙겨야지 성공하는 투자가 될 것이다.
아는 만큼 수익률로 다가온다는 것을 꼭 명심하도록 하자.
머니닥터 : 서기수 (HB Partners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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