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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재정적인 성공을 위한 기록관리 시스템
추천 0 | 조회 847 | 번호 1661 | 2009.11.06 16:21 금융 (finance1.***)

'self-styled investment(자기- 스타일식 투자)'기법의 권위자이지 여러 잡지나 TV 고정 프로그램 에서 재산 증식 및 투자 전략을 지도하고 있는 Charles J. Givens의 저서 중에 재정 자립을 위한 6가지 전략들( Financial Self Defense)이란 책에 보면 개인들이 스스로가 재정적으로 자립하기 위한 실천전략들이 소개되어 있다.은행,자동차,주택담보대출,세금,보험의 항목과 함께 제일 우선적으로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기록관리 시스템이라고 강조한다.

 

필자도 이 책의 저자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즉 재테크나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작정 얼마를 모으겠다는 식의 계획과 방법도 좋지만 실제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을 어떻게 운용하고 나가는 지출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또 하나의 관건이라는 것이다.

 

재정적인 성공이란 현재 우리 가정과 본인 스스로에게 맞게끔 잘 계획된 재정적인 목적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서 결국에는 목적에 다다르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재정적인 성공이란 결코 소유하고 있는 돈의 액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재정적인 꿈(dreams)을 성취하는 사람과 이를 원하면서도 실현하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의 유일한 차이는 평소에 얼마나 효율적이고 계획적으로 실천하느냐와 자기생활을 통제하느냐에 달려있다.

또한 재정적인 성공은 주사위 던지기와 같이 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전략을 따름으로서 재정상의 원인-결과 법칙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달려 있다.

 

모든 사람들은 평생에 걸쳐 상당한 양의 돈을 모으게 되는데 예를 들면, 연간 6,000만원씩 40년간 일하여 소득을 올린다고 가정할 때 그 액수는 약 24억에 이르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24억을 벌어들일 수 있으며 이 가운데 얼마만큼을 저축하여 지금 현재 소유하고 있느냐에 달려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한 푼의 돈이라도 더 벌어들이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벗어나 현재 벌어들이고 있는 돈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보다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즉 개인의 부는 얼마나 벌어들이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저축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물론 벌어들이는 돈의 대부분을 대출이자와 생활비,자기계발이나 문화생활비 등으로 지출을 해서 한 달에 저축은 꿈도 못꾸는 경우가 많겠지만 실제로 이렇게 거시적으로 바라본다면 내가 평생 월급으로 받는 돈을 모으면 상당한 금액이 되고 그 중에서 몇 %나 재산으로 축적하느냐가 미래의 성공여부로 결정되어 진다.

 

따라서 개인들이 스스로의 재정자립과 성공을 위해서 효율적인 기록 관리 시스템(Records Management System)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재정이나 금융 관련 서류들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기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은 시간 절약은 물론 스스로가 자신의 재정에 관련된 모든 사항들을 결정하게 해주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우리가 평소에 수령하게 되는 재정관련 서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미지 제공 : gettyimages)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재정 관련 서류들을 체계적으로 보관하지 않기 때문에 재산 축적에 상당한 불이익을 당한다. 자산 관리 은행 계좌,자녀들 관련 파일,신용 카드 청구서나 기타 서비스 관련기록,의료비,교육관련 비용이나 계획에 대한 서류들,재정 관련 계획,각종 투자 설명서 및 관련 안내장,대출관련 안내 및 영수증 및 은행여신거래 기본약관 등의 서류 등,집수리 관련 문서,각종 증명서,보험관련 안내장 및 제안서 및 증권류,투자관련 서류들,각종 영수증,노후 대책에 필요한 서류들,세금관련 각종 서류,전화나 인터넷관련 통신서류들,기타 다양한 서류나 문서들을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가?

 

최근에는 신용카드 청구서나 대출이자 납입안내 및 제 변경사항 안내 등이 온라인을 통해서 이메일이나 SMS문자로도 통보가 된다.오히려 예전의 서류만으로 제공되었다면 아예 단일 채널로 이러한 재정관련 내용들을 관리했을 텐데 다양한 루트와 방법으로 금융소비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는 고사하고 제대로 확인도 헷갈려 할 때가 많다.

 

신용카드 청구서도 메일로 왔지만 프린트를 해서 별도로 철을 해 놓거나 신용카드,대출,투자(펀드 외),기타 등으로 항목별 철을 만들어서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성공적인 재정자립과 성공을 위해서 이 정도의 수고는 해야 하지 않을까?

 

통보를 못 받았기 때문에 몰라서라는 것이 직장생활에서는 한 두 번 넘어갈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재테크나 투자에 있어서 재정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모든 손해를 보는 것은 본인의 피해이자 손해이다.

얼마 전 모 은행에서 판매했던 모 펀드가 리먼브라더스에 투자를 했지만 투자자들에게 통보를 안 했다는 이유로 상당한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의 항의가 있었다.

 

리먼브라더스에 투자하는 줄 몰랐다고 항의하시는 투자자들의 마음은 십분 이해가 간다.

하지만 과연 은행에서 세계 몇 위안에 드는 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당시에는 그래도 파산하지는 않았으니까..)에 투자를 했다고 안내장을 보냈다면 하나하나 챙겨서 그 사항을 인식을 하고 일부 환매를 하거나 어떤 조치를 투자자들이 했을까?

 

과연 매월,매일 날라오다시피 하고 있는 재정관련 안내장이나 서류들을 얼마나 꼼꼼하게 읽고 챙기고 있는가?

 

나가는 돈을 잡기 위한 투자의 오류를 빨리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한 첫 걸음은 역시 관련 안내장 서류를 챙기고 정리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도록 하자.

 

머니닥터 : 서기수 (HB Partners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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