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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아이큐] 요즘 뜨는 투자 방법 짚어보기[2]
추천 0 | 조회 6826 | 번호 1584 | 2009.05.21 18:48 금융 (finance1.***)

증권시장 '자금조달' 기능 살아났다
4월 증자 24% 늘어 5600억....회사채 발행도 122% 증가
공모금액 작년 7월 이후 최대


올 들어 증시가 회복되면서 기업들의 자금조달 창구라는 본연의 기능을 되찾아 가고 있다.


지난달 장외기업들의 신규 기업공개(IPO) 공모 규모는 작년 7월 이후 최대수준으로 급증했다. 채권 발행시장도 활기를 띠어 상장사들의 회사채 발행액은 전년 동기보다 122% 늘었다. CB(전환사채)와 BW(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대기업들이 발행하는 주식 관련 사채에는 수조원의 개인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기지표들의 회복신호가 잇따르면서 시장이 살아나자 고수익을 겨냥한 일반투자자들이 유동성 확충이 필요한 기업들의 채권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증시에 새로 상장한 기업은 10개사로 이들의 IPO 공모금액은 882억원에 달했다. 상장기업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했던 2007년 10월(17개사) 이후 1년반 만이다. 또 공모금액은 작년 7월(2413억원) 이후 최대치다.

 

이들의 공모주에 대한 청약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지난달 7일 마감한 금형 전문기업인 에이테크솔루션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1496 대 1에 달했다. 2004년 1월의 스포츠서울21(1568 대 1)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중장비 부품기업인 흥국(1393 대 1)과 스테인리스 환봉업체 티플랙스(1246 대 1)도 1000 대 1을 가볍게 웃돌았다.

주요 기업들의 증자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달 유상증자 규모는 542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7% 늘었다. 이에 따라 올 4월까지 기업들의 증자 자금은 3조4720억원으로 증시가 활황이었던 전년 동기(6조980억원)보다는 적지만 2007년 같은 기간(2조4530억원)에 비해선 1조원 이상 늘었다.

 

회사채 발행도 활발하다. 지난달 일반회사채는 6조4110억원어치가 발행돼 작년 4월보다 204%나 급증했다. 대우조선해양(5000억원) 현대중공업(3000억원) 삼성전기(3000억원) 등이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을 무난하게 조달했다.

 

특히 신용등급이 'BB급' 이하인 투기등급 회사채도 속속 발행에 성공,해당 기업들의 자금사정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CB BW 등 주식 관련 사채는 높은 수익률로 일반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지난 3월 기아차와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4000억원,1000억원 규모의 BW를 성공적으로 발행했고 지난달엔 대우차판매도 6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했다. 기아차 BW 청약에는 8조원의 자금이 몰렸고 대우차판매 청약에도 5조원가량이 들어와 경쟁률이 78.9 대 1에 달했다.

 

이달에도 10여건의 IPO가 대기하고 있고 대기업의 유상증자와 BW 등의 발행이 예정돼 있어 증시를 통한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5월 3일 한국경제신문 기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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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주식이나 부동산을 비롯한 재테크 시장의 불황으로 마땅히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시중 자금들이 대거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다.

 

미국의 계속된 유동성 확대 정책으로 시중에 달러화가 많이 풀리면서 금이나 원유등의 실물자산에 투자를 하거나 부동산투자에 있어서도 소형 오피스텔이나 원룸텔등에 투자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공모주에 대한 청약이나 채권 특히 회사채(BW,CB,EB)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대거 늘어났다.

 

위 기사를 보더라도 기아차와 아시아나 항공이 각각 4,000억원과 1,000억원의 BW(신주인수권부 사채)의 발행에 성공했고 총 8조원과 5조원이 몰려서 경쟁률도 78.9대 1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그만큼 투자가치가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인데 남들처럼 투자를 하고 싶어도 알지를 못해서 투자를 망설이고 못하는 경우가 주변에 많은 것 같아 본 지면을 통해서 공모주 청약과 투자가능한 채권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공모주는 단어 그대로 기업이 공모를 할 때 일반인들에게 매수하라고 내놓은 기업의 주식을 말하는 것으로  일반 주식과 다른 것이 아닌, 주식 속에 공모주가 포함되어 있는 개념으로 보면 될 것이다.이러한 공모주를 매수하기 위해서는 공모주청약이라는 것을 해야하는데 공모주청약이라는 것은 기업을 공개하여 주식공모를 할 때 투자자들이 그 주식을 사겠다고 표시하는 것 이다. 기업공개를 통해 일반인으로부터 청약을 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이 공모주 청약이고 청약에 대해 기업이 주식을 나누어 주는 것이 공모주 배정이라고 한다.

 

공모주 청약에 의한 주식 취득은 공모주식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후 주가가 보통 발행가를 웃돌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을 하면 많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우리가 아파트를 실제 매매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기 위해서 청약을 통해서 새 아파트를 매수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즉,주가가 공모가격보다 올라갈 것을 기대하면서 청약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가가 공모가보다 내려간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무조건 공모주 청약을 하는 것은 위험하고 주식에 투자하듯이 당연히 공모하는 회사의 수익구조나 향후 영업환경 개선이나 가치 상승에 대한 분석을 하고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다.특히 예전에는 공모 이후 주가를 공모가에 근접하게 유지해주던 시장조성제도가 있었지만 지금은 이러한 방어장치도 없어졌기 때문에 더욱 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공모주를 발행하는 기업들은 당연히 기업공개를 통하여 증권시장에 신규상장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고  여러가지 방법을 통하여 해당기업의 정보를 수집하고, 그 정보를 토대로 해당회사가 어떤 회사인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하지만 실제 공모를 하는 회사들은 거의 대부분이 신생회사 이거나 새로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관련 자료가 많지 않거나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처음 접하는 회사들이기 때문에, 그만큼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이 최근에 많은 관심을 갖는 투자방법 중에는 기업체들이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를 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러한 채권에는 CB(전환사채 : 轉換社債, convertible bond),BW(신주인수권부 사채 : 新株引受權附社債, bond with warrant),EB(교환사채 : 交換社債, exchangeable bonds)등이 있다.

 

CB(전환사채)와 BW(신주인수권부사채)는 채권에 주식전환(전환사채의 경우), 신주인수권(신주인수권부사채의 경우) 등의 옵션이 부여된 사채(채권)이다.

 

즉,기업이 일반적인 채권을 발행하지 않고 이러한 옵션이 부여된 채권을 발행하는 이유는 옵션부여에 따라 매우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인데 기업에 따라 이자율이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표면금리 1%내외, 반기보장수익율 5% 내외에서 발행되었다고 가정할 경우 주식전환이나 신주인수권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사채가 소멸하고 주식이 발행될 때 까지 이자의 지급은 1%내외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기업의 현금흐름에 유리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CB(전환사채)와 BW(신주인수권부 사채)의 차이점은 전환사채는 주식의 전환으로 채권이 소멸되나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신주인수권 행사후에도 채권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전환사채는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되어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으며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사채가 존속하고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자본이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따라서 신주발행에 따른 재무구조의 개선효과는 있으나 채권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EB(교환사채)는 채권인 동시에 추후에 채권에 명시된 기간이나 조건에 따라 주식 또는 기타 증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채권 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채에 교환의 권리가 주어짐에 따라 일반채권보다는 가격이 높게 설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각 사채별로 발행회사의 입장에서의 장점과 단점은 위의 표를 참고하면 될 것이고 일반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나중에 신주로 받거나 주식으로 전환 내지는 교환이 되더라도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해당 채권의 발행 회사의 안정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이라고 본다면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한 투자 요소로 삼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 하겠다.

 

'투자의 왕도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그져 남들도 줄을 서서 있으니까 나도 줄을 일단 서보자 라는 식의 투자는 금물이다.남들이 하니까 안전하겠지..나도 뒤질수야 없지...라는 식의 투자는 안된다.이제는 철저히 분석하고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그 수익률 만큼의 위험요소를 감안해서 투자를 해야 하겠고 안정성,수익성,유동성의 투자의 3요소와 함께 단기,중기,장기의 기간별 분산을 지켜나가는 이 시대의 냉철한 투자자가 되도록 하자.

 

머니닥터 : 서기수 (HB Partners 대표이사)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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