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전문가칼럼

[손에잡히는재테크]당신의 아내야 말로 재테크 전문가
추천 6 | 조회 21036 | 번호 157 | 2006.06.21 13:13 금융플라자 (financemas***)
당신의 아내야 말로 재테크 전문가
근래에 “맞벌이”라는 단어는 이제 다소 튀는(?) 가정의 소득형태가 아니라서 이즈음에 당연히 전업주부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더군다나 재테크에 있어서 만큼은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맞벌이의 일반화가 판치는 지금에 전업주부는 다소 쌩뚱맞게 고급 노동력을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들릴 수 있으나 이는 천만의 말씀 전업주부가 해야 하는 일들 중 가장 중요한 업무를 가정경제를 운영 및 관리하는 주체로 본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중요한 재테크의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전문인이어야만 한다. 전업주부라는 단어가 내포하는 의미를 영어로 풀어보면 SUPER WOMEN정도가 되지 않을까? 다른 말로 표현하면 아줌마~

혹자는 필자가 여성비하적인 생각을 가진 몰상식한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오해는 말기 바란다. 필자는 아내로부터 각종 첩보와 정보를 듣는 것을 좋아하고 또, 오히려 아내로부터 듣는 정보들이 알토란 같은 실익을 가져다 줄때가 많음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소개하려 한다.

쉽게 예를 들면 아무리 인터넷과 매스 미디어를 통해 알아낸다 하더라도 부동산정보는 현지의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가장 정확히 알고 있는데 이보다 더 정확한 것은 동네에 이사가는 사람과 이사오는 사람을 통해 듣고 집을 내놓는 사람들을 통해 나오는 얘기들이다.
제 아무리 뉴스에 부동산가가 하락했느니 올랐느니 하고 놀라운 소식 인냥 흘러나와도 하나도 새롭지 않은 것은 가끔씩 듣는 아내의 정보를 통해 이미 알고 있고 예상했던 결과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이 부동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소위 말하는 아줌마들의 모임은 그들의 남편이 각계각층의 각종 직업에 종사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어떤 주제로든 대화가 가능하고 또, 특정주제에 이어졌을 때는 특정주제에 경험이 있거나 다소 통달한 가정의 아내가 주도권을 잡고 이야기가 전개 되기 때문에 이를 잘 경청하고 조금의 질문을 통해 더 알아내는 지혜가 있으면 된다.
더군다나 금융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전개하는 것을 소일거리로 삼았을 때는 해당 금융기관의 직원과도 깊은 유대 관계를 맺게 되고 따라서 어떤 특정기회가 주어지면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보너스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가계의 자금소요 산출을 정확히 함에서부터 재테크의 출발임을 감안한다면 가계를 꾸려 나가는 즉 가정경제의 주체인 전업주부가 얼마나 자금소요시기와 추산을 정확히 하느냐가 포트폴리오 구성의 성패를 좌지우지하는 가장 큰 열쇠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 가정경제에 있어서 소비의 주체이기 때문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소비를 이어가는가가 전적으로 전업주부인 당신의 아내에게 달려있다.

이제 더 전업주부의 전문성을 갖추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역설함은 무의미 할 진데 그 방법이 모호한 것이 문제라 대안을 제시한다면 신문의 경제란을 읽고 토의 하는 (거창하게 토의라 할 것도 없다. 그냥 얘기를 나누는) 습관을 키우면 될것이다. 신문이라는 것이 묘해서 각 섹션 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어떤 특정사건이나 정보등은 다소 독립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 정치면과 경제면, 사회면과 경제면을 연계하고 어제와 오늘의 정보 등을 연계해서 볼 줄 아는 시각을 서로 나누다 보면 행정부에서 취해지는 각종 조치와 규제들, 또는 제도 등을 이해하고 분석할 줄 아는 시각을 가지게 된다. 이미 많은 부자라 일컬어지는 사람들은 부부간의 이런 대화가 생소하지 않다.
필자와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들 중에 동물적 감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분이 있는데 그 요령을 들어보면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인데 다음과 같다. 예를 들면 시중에 부동자금이 팽배해 있던 2003-2004년을 돌아보면 부동산에 대한 각종규제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던 자금들이 더 이상 저금리 기조에서 은행권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없을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흘러들어가게 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었고 감각적인(부자들은 대부분 동물적인 감각이 있다)자산가들은 당연히 주식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었으며 아마 주가지수 1000포인트를 넘는 지금의 상황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정보에 둔한 우리 보통소비자들의 이제 천천히 눈을 떠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가 자연스럽게 증시에 탄력이 붙어 연일 신문지상에 적립식 펀드라는 상품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주가의 상승을 이어 올때 쾌재를 부르면서 신문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이 자산가 역시 당신의 판단만으로 자산을 움직이진 않았다. 그 부인을 활용(?)해 이미 부동산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었으며 또, 그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로 이미 많은 전문가들을 통해 주식시장의 전망이 밝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일일이 직접 그 부인이 객장을 다니며 확인되지 않은 첩보를 정보화 하고 있었던 것이다.

첨언하면 다수의 우리일반 소비자에게 신문의 경제 섹션이나 재테크 섹션 등에서 취하는 것이 정보의 대부분임을 감안하면 신문에 나오는 기사들이 가지는 의미를 크지않게 국소화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객관적 사실의 전달이 대중매체의 역할이거늘 오늘에 와서는 이 대중매체를 통해 간접광고 효과를 발생시키는 기사들이 대부분임을 감안해야 한다. 다시 말해 신문 기사를 그대로 믿지는 말자는 것이다.
어떤 특정금융상품이 출시가 되면 출시에 대한 기사와 함께 그 장점에 대한 내용들이 도배되어지는 곳이 신문이지 그 상품의 장.단점을 비교해 어떤 소비자에게 적합한지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비판하는 곳이 신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재테크생생토크] 재테크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
[천만원부터 시작하기] 재테크 정보는 물과같이 가려서 보자
[부동산생생토크] 재테크의 기본



[펀드상품] 올해 최고의 재태크 상품 "펀드 열풍!"
[예적금 신상품] 저축해서 목돈 챙기는 방법 알려 드릴께요~


장기주택마련저축 상품~
내집 마련의 꿈을 위해서~

장기주택마련저축 보기

아웃백을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 아세요?

노하우 보러 가기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6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