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과 매물시장 동시에 살펴야
이르면 오는 5월초에 주택만능통장이라고 불리우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통장은 가입만 하면 면적에 관계없이 민영이나 공영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데 5 개 은행(우리, 농협, 기업, 신한, 하나)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공공주택 청약이 가능한 청약저축 기능에다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 예 부금 기능을 추가했다. 게다가 주택 소유 여부나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1 계좌씩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주택소유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납입금액과 이자율
납입금액은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이고, 5천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공공주택 청약시 10만원 초과 납입한 금액은 예치금으로만 인정할 예정이다. 또 납입횟수 산정은 청약저축과 동일하게 연체.선납을 인정키로 했다.
이자율은 청약저축과 동일하게 가입일부터 1년 미만은 2.5%, 1년 이상 ~ 2년 미만은 3.5%, 2년 이상은 4.5%를 적용키로 했다.
민영주택 청약의 경우 최초 청약시에 희망 주택규모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현행 예•부금의 경우 최초 가입시 주택규모를 선택해야 한다. 또 현행 제도와 동일하게 주택규모 선택 후 2년 후 변경할 수 있지만, 면적을 늘리기 위해 변경하는 때에는 변경한 날부터 1년 후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본인에 맞는 청약전략과 일반 매매시장 동시에 바라봐야
이 통장이 출시됨으로써 기존의 청약예부금 통장에 가입하고 있는 분들은 상대적인 불이익이 될수 있기 때문에 손익을 따져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갈아타는 전략도 필요하다. 동시에 주택청약종합통장만 믿고 있다가 소위 돈 되는 지역의 분양과 알짜 매물을 놓칠수도 있기 때문에 시장상황을 수시로 체크해서 본인에 상황에 맞게 움직여야 한다.
머니닥터 :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 www.youand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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