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전문가칼럼

[재테크 생생토크] 새해 증시 시나리오와 매매전략
추천 0 | 조회 1423 | 번호 1526 | 2009.01.14 17:03 금융 (finance1.***)

대한민국 No.1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지난 10년간 실전 최고수 애널리스트로 그 명성을 날리며, 개인투자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던 애널리스트. '리얼'은 현재 국내최초 증권전문방송 하이리치에서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서브프라임에 이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를 통한 실물경기의 급격한 위축… 2008년도 증시의 특징은 대형주에 의한 일시 상승 시도 외 전반적인 흐름은 하락세 지속이었다.

악재가 이미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기 순환 사이클에 비춰보면 여전히 추세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새해 역시 상반기엔 실물경기 측면에서 최악일 것으로 추정 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2분기가 지나야 추세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새해 증시엔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질까.

우선 연초엔 '1월 효과(January Effect)'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연말에 결산매물을 소화하는 조정을 미리 거친 만큼 연초에는 거래량의 증가와 함께 포트폴리오 편입 차원에서의 신규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1월 20일로 예정된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이에 대한 기대 심리로 미국증시 반등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그로 인해 글로벌 증시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과 동시에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서둘러 실시해 나갈 것으로 밝혔다.
실제로 1조 달러 대 경기 부양책을 현재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심리가 1월 들어 미리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적으로 보면, 상반기에 대다수 예산안이 집행할 계획에서 보듯, 이명박 정부는 연초부터 각종 경기부양책을 쓸 것으로 생각된다.

'1월 효과'가 끝나면 2월엔 중-후반을 중심으로 다시금 조정이 찾아올 것으로 추정된다. 실체가 불확실하다고 하지만 이미 제기되었던 '3월 위기설'에 부담을 갖는 투자심리가 출현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상반기엔 3월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본다. 특히 3월과 5월 사이에 대규모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는 만큼, 3월의 동향에 주목하는 심리가 많을 수 밖에 없다.

만일 3월에 큰 문제가 노출되지 않는다면 4~5월 구간엔 부분적인 반등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본다. 그러나 최악의 기간을 보내는 실물경기 사이클이 문제다.

이렇듯 2009년도 상반기 증시 역시 다소 복잡한 상황 속에서 전개될 것으로 본다면 쉽지 않은 매매전략을 가져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여전히 기회는 존재한다. 특히 하반기를 중심으로 큰 기대치가 우리를 찾아올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년도를 설레게 하는 이유다.

힘들고 어려웠던 올 증시가 끝나고 있다. 예상되는 상황별 시나리오를 미리 추정하며, 이에 대비하는 전략을 세우고 기회를 선점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본다. 미리 준비하는 자만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힘든 시기지만 희망차게 기축년 새해를 맞이해보자.

 

글쓴이 : 김인준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0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