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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완전정복] 지하철 개통에 따른 수혜아파트를 주목하라
추천 0 | 조회 6482 | 번호 1377 | 2008.08.20 16:29 금융플라자 (finance1.***)

9호선,신분당선  예정지 분양아파트 주목 

 

'대표님, 어디에 아파트 사다 놓은 게 좋을까요 ?'


투자상담차 사무실에 내왕하는 고객들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받으면 우선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 지하철 개통예정지 인근의 아파트다.


부동산 투자의 영원한 테마는 교통이 개선되는 지역이다.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지역만 따라가도 부동산 투자에 있어 성공을 예약한 거나 다름없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도 오르는 부동산을 고를 때 우선적으로 염두해 두는 곳은 향후 교통이 개선될 지역이다. 향후 교통환경이 좋아져 접근성이 좋아지면 사람들이 자연스레 몰려 아파트 가격도 덩달아 오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하철 개통호재로 역세권으로 변모할 아파트는 고유가 시대에 더욱더 인기를 얻을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단지들은 호황기 때 가격상승폭이 크고 불황기때에도 가격하락폭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수도권지역의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어 힘을 못 받고 있지만 지하철 개통으로 인한 교통여건이 개선된 지역은 완만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하철 교통호재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진 의정부,남양주,동두천 등지를 들수 있다.

 

그 동안 경기도 남양주시와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 주요 도시의 아파트 가격은 강남과의 접근성이 힘들어 경기남부에 비해 잘 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의 의정부시 아파트 가격 급등요인만 보더라도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과 장암지구~송산동을 연결하는 11.24㎞ 구간에 대한 경전철 공사 호재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다른 아파트가격 상승진원지인 남양주시의 경우도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남양주시 별내동을 잇는 지하철 연장 계획이 주요요인으로 분석되어지고 있다.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남양주시에서 분양하고 있는 아파트들도 초기 계약률이 90% 가 넘는 단지들이 속출할 정도로 교통망호재가 아파트 분양 계약률을 좌지우지할 정도다.


동두천시의 경우도 경원선인 의정부~동두천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이 개통되어 지행역에서 서울 도봉산역까지 전철로 20분 정도면 이용 할 수 있다.경원선 복선전철의 영향덕택인지 동두천 생연지구와 지행지구 아파트는 대부분의 단지가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2~3년간 완만한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경기남부 권역의 대표적인 곳은 안산시와 시흥시 일대다.이 지역의 공통점은 수도권 남부의 여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신안산선등 지하철 개통 예정 호재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 연장선 수혜 분양아파트

 

9호선 일대 분양아파트


지하철 연장선에서 분양예정인  단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전략을 짜는 게 여러모로 좋기 때문이다.  교통여건 개선의 효과가 확연히 드러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이 부각되고 있듯이 앞으로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의 분양물량을 미리 선점하면 추후 시세 상승을 맛볼 수 있다.


 우선 2009년 5월경 개통예정인 9호선 일대의  분양아파트는 아래와 같다.

 

▶ 서초동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서초구 서초동 삼호2차 재건축사업인 ‘래미안 스위트’는 9월께 392가구 중 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고 2009년에 들어서는 지하철9호선 신설역사인 교보타워사거리역이 걸어서 6분 거리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반포인터체인지도 인접해 교통여건이 뛰어난 편이다.

 

▶ 흑석동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동작구 흑석동에 흑석 5구역의 시공을 맡아 9월에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총 663가구 중 18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 3분 거리로 지하철을 이용해 김포공항과 여의도, 강남 이동이 용이해진다. 5구역 바로 위에는 현충로와 올림픽대로가 있어 서울 지역간의 이동이 편리하며 강남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 반포동 삼성물산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 해 2444가구 중 426가구가 11월에 일반분양된다. 동작대교와 반포대교가 가까워 강북과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한강시민공원, 반포천, 강남성모병원, 신세계백화점, 반포생활체육공원, 국립중앙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공원들이 있다. 지하철 3호선 및 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까지 도보로 7~8분 거리이며 2009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단지 앞에 바로 들어선다. 우수한 학군으로 계성초, 반포중, 세화중ㆍ고 등을 통학할 수 있는 거리다.

 

▶ 본동 삼성래미안
삼성물산은 동작구 본동5구역을 재개발해 79~142㎡ 523가구 중 242가구를 11월에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9호선(공사중)과 1호선 노량진역 등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노들길, 강북 강변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좋은 편이다. 동작구 일대에는 최근 입주가 끝난 상도동 래미안 1~3차를 비롯 이 일대에만 4600가구가 집중돼 ‘래미안 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 당산동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양화교 인근인 영등포구 당산4구역을 재개발해 199가구 중 98가구를  12월 쯤에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하철2호선 영등포구청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교육시설로는 영등포초, 당산중 등이 있고,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코스코트 등이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분양단지도 주목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근의 분양단지에도 관심을 가져도 좋을 성 싶다.   

 

청라지구 A-22블록에서는 ‘청라 서해그랑블’ 86∼88㎡ 336가구가  분양대기중이다. 분양가는 3.3㎡당 850만원대 초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같은시기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D1∼4블록에 국내 최초의 스트리트형 오피스텔 ‘커넬워크’를  내놓는다. 단지 길이가 무려 800m에 달하며 중앙에 인공수로가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또 B-4블럭에 송도 센트로드 오피스텔 264실을 분양한다. 2010년 완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에서는 대림산업이 강남구 청담동 두산연립을 재건축한 ‘청담3차 e-편한세상’을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끝으로 신분당선 연장선에서는 울트라건설이 광교신도시 A-21블록에서 113, 149㎡ 1188가구를 9월경  분양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1200~ 13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더블 교통호재 미분양도 주목

신봉 동일하이빌 

 

 



오는 9월 이후부터 아파트 분양가가 오를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교통호재가 있는 미분양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조만간 추가적인 미분양대책이 기대되는데다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업체들의 계약조건도 금융조건 혜택등을 내세워 초기분양 당시보다 계약조건이 훨씬 좋기 때문이다. 또한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골라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내년 개통 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수혜뿐 아니라 2014년 완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의 교통호재가 있는  ‘신봉 동일하이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일하이빌은  신봉지구의 146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확장옵션 가격도 대폭 인하하고 계약금 및 중도금 조건도 대폭 완화 했다. 계약금의 경우 당초 분양가의 10%인 계약시 전액 납부해야했던 조건은 계약시 1000만원 이상, 나머지 계약금 잔액은 1개월 뒤 납부하는 것으로 조건을 바꿨다. 분양가의 60%를 차지하는 중도금 조건은 면적별로 차등 완화하고 있어 계약자들의 부담이 줄어든다.

 

머니닥터 :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 www.youandr.co.kr)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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