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7 독점 공급: 파운드리 실적 급증: DDR4, 3분기 가격 최대 90% 폭등 3분기 호실적 발표전(10월초) 매수 유리: 향후 급등 신호 발생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카드 및 AI 가속기 에서 GDDR7 채택이 본격 확대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혜 극대화
김동원·이의진·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16일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의 1b D램 기반 GDDR7 모듈을 RTX 50 시리즈 GPU에 이어 RTX 프로 6000 블랙웰에도 적용했고 중국향 AI 가속기 B40과 2026년 출시 예정인 루빈(Rubin) CPX에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GDDR7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GDDR7은 기존 제품 대비 대역폭과 전력 효율이 30% 개선 현재 삼성전자 그래픽 D램 가운데 GDDR7 비중은 약 3분의 1 수준 최근 엔비디아가 공급 확대를 요청하면서 평택 공장의 GDDR7 생산능력이 두 배 이상 증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DDR5 대비 가격 프리미엄까지 확보 하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PC·서버용 DDR4 고정거래가격은 전분기 대비 각각 38~43%, 28~33% 오르고 소비자용 DDR4는 85~90%까지 상승 전망 지난달 초 예상치(40~45%)의 두 배 수준으로 TV·가전·네트워킹 장비 등 산업용 시장에서 수급 불균형이 특히 심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