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오랜기간 중국경제를 아주 부정적으로 보았는데 중국의 국가통계 및 경제통계, 기업의 재무제표는 왜곡된 경우가 많고, 많이 감추어서 중국경제를 파악하려면.....궁예의 관심법과 견훤의 간접법으로 끊임없이 추론, 추정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오늘 Why Times의 추부길 대표가.....중국 금융계의 거물이 숙청대상에 올라랐다는 소식을 올렸다. 본인이 그동안 주장한 중요한 이상징후 중 하나다.
본인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중국경제는 엉터리 성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근에는 중국경제는 이제 끝났고.....뒷수습을 못한다고 주장했다.....그림자금융 때문에 전문가들 중 상당수가 이러한 주장에 동조하며 중국경제는 이미 부도상태다.....서방세계 같으면 이미 디폴트 선언을 했을텐데 사회주의 특성상 중국공산당이 이를 억지로 끌고가고 있다고들 한다. 본인 또한 이에 동조한다.
자본주의경제가 현재의 중국경제와 같은 상태라면 어떤가? 인민은행이 대규모 자금을 풀고.....중국 시중금융기관이 이를 받아.....기업들에게 돈으로 버티게 하면서 또한 중국정부가 대규모로 발행하는 신규국채를.....중국 시중금융기관이 받아줘야 중국정부는 그러한 자금으로 위기극복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것은 자본주의경제의 기본이다.
그러나 중국경제는 이짓을 못하고 있다.....이것을 근거로 본인은 아마도.....중국정부의 국채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왜~~?? 중국은 정부가 하라면 하고.....까라면 까고.....벗으라면 벗는 나라인데 인민은행이 대규모 돈풀기를 못하고.....중국정부가 대규모 국채발행을 못한다는 것은 중국 시중금융기관들이.....양자의 사이에서 역할을 못하는 상태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했고
저러다 중국경제가 한꺼번에.....한번에 망한다.....고 주장했다.....왜~~?? 자본주의경제는 대부분의 채권채무가 금융기관을 매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중국경제의 결정적 징후는.....중국 금융기관이 어떤 징후를 보이느냐.....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숙청을 시진핑계가 주도하든.....그 반대세력이 주도하든.....책임 떠넘기기 이다. 그 거물이 실제로 잘못이 있든.....억울하게 뒤집어 쓰는 것이든.....일단은 책임 떠넘기기로 봐야 하고 중국 금융기관들 조차도 이제 임계점에 도달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일반적으로 해봐야 한다.
즉, 그러한 추정, 해석이 맞다면.....본인이 주장하는 중국경제의 공동붕괴가 현실화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저러한 정보를 어느정도 신뢰해야 하나? 대한민국의 집단지성은 또 달려들어 열심히 확인하겠지만 저 소식을 전하는.....Why Times의 추부길 대표.....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 것이고 추대표는 우선 중국, 홍콩과 미국의 정식언론에 공개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해석하고 추론하고 결론을 내리기 때문에.....정보의 신뢰성에는 그다지 문제가 없다고 본다.....그러나 중국을 대할 때.....국뽕의 관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그러한 점을 경계해야 하는데 추대표의 경우에는 사회주의에 대한 불신 때문인지.....그러한 냄새가 조금 난다. 그러나 본인이 판단하기에는 과하지 않은 상태고.....충분히 이해 가능한 범위라고 본다.
여수경제가 지금 말씀이 아니다.....율촌산업단지의 해직노동자가 7천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런데 그 옆동네 광양시에서는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2차전지 소재산업을 육성하고 있고 숙련된 노동자가 많이 필요한지.....교육생 플랭카드가 많이 붙어있다. (참고로 광양시에는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구봉산이 있고.....경치가 좋다.....남해안의 경치) 여수시는 광양시와 협의를 해 보시라.
포스코그룹이 광양제철소를 신선장산업의 중심지로.....2차전지 소재산업과 수소산업을 육성하기로 해서 숙련된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 대부분의 소재를 하고 있어서 아마도 율촌산업단지와 광양산업단지에 2차전지 생산기업.....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 거기에 2차전지 생산시설을 해도 손색이 없고.....오히려 산업의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