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 예외 적용 받은 기업, 가장 큰 수혜: 한국 반도체 최혜국 대우 약속 - 기술 기업, 두 달간 10조원어치 관세 회피 - 최대 피해자는 50% 관세 폭탄 맞은 인도
◆ 삼성전자, 스플릿잇과 협업! 애플·구글페이 이긴다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AMD 신형 인공지능(AI)칩 생산 확대에 힘입어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HBM3E(5세대) 12단 공급이 늘면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부터 데이터센터향 강력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회사의 신형 AI 가속기인 & #x27;MI355X& #x27;의 램프업(생산량 확대)을 예고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주요국에 부과한 고율 상호 관세가 7일(현지시간) 발효된 가운데 이번 관세 전쟁의 최대 수혜는 애플과 삼성전자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대 피해자는 인도로 꼽혔다
7일 블룸버그통신은 지금까지 ‘트럼프 관세’로 가장 큰 수혜를 본 것은 관세 제외 조치의혜택을 받는 기술 기업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스마트폰과 노트북, 반도체, 기타 IT 제품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 제품은 관세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삼성전자도 애플과 함께 가장 큰 수혜 기업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기술 기업은 최근 두 달간 70억달러(약 9조7000억원)의 관세를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