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센모토의 수면 시간은 하루 3~4시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지금도 한 달에 두 번은 강연이나 사업으로 해외를 누비고,
그러면서도 그는 “60대의 나 자신보다 더 건강하고 기운이 넘친다”며 웃었고, “삼성의 이재용 (회장)이 내 제자였다고 웃었어요.
1일 도쿄 미나토구 오쿠라호텔에서 만난 그는 지난해 한 포럼에서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과 대담한 일화를 소개하며 “향후 100년은 미국, 일본, 한국, 대만 네 나라가 이끌게 된다”고 단언했고,
인공지능(AI) 혁명 시대의 석유는 ‘반도체’이며 “네 나라는 공정한 룰 안에서 반도체 산업을 진화시킬 수 있는 기술과 체제를 갖췄다”고 했고,
“지금 우리가 쓰는 AI는 1%에 불과하고,
나머지 99%가 펼쳐질 때 반도체가 석유를 대체하게 됩니다.
네 나라는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하며 독자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고,
세계는 이 네 나라가 어떻게 협력하고 경쟁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