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시총 1위인 애플은 개장 전 -5%, 마이크로소프트는 -4%, 엔비디아는 -7% 하락하는 등 이날도 증시 하락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호관세 후폭풍으로 미국 금융시장이 월요일 개장을 앞두고 & #x27;블랙먼데이& #x27; 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0일간의 휴지기를 선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 순매도가 두드러졌던 종목일수록 하락폭이 컸고, 이날 외국인들은 코스피 현물에서 2조949억원, 선물에선 1조1,819억원을 순매도해 현·선물을 합하면 3조2,000억원이 넘는 규모를 팔아치웠고, 외국인들 순매도 규모 1위는 삼성전자(4,584억원), 2위는 SK하이닉스(1,090억원)였고, 코스피 두 대장주가 각각 4.63%, 8.01% 내리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며 주요 수출주인 현대차 역시 외국인의 1,040억원 순매도에 6.1% 하락했고, 관세 부담으로 국내 수출품이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충격에 반도체 밸류체인이 모두 약세로 나타났어요. 인공지능(AI) 투자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에 전력기기주 HD현대일렉트릭이 11.55% 하락하기도 했고, 국내 증시가 속절없이 가라앉은 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폭탄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셀’ 양상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각국과 미국 국민이 관세독재는 “아니다”라고 외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만 치고 있으니 그것이 문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탄핵 대상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