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구형 제품 중 주류 제품인 DDR4(1Gx8 3200MTs)의 현물가격이 지난주(3월5~11일) 1.454달러로 전주보다
0.62% 상승했고,
고성능 PC에 들어가는 DDR5 16Gb(기가비트)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3% 상승한 3.80달러로 집계되며 7개월 만에 반등했고,
메모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건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메모리 가격은 다양한 이해당사자끼리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업황의 바로미터입니다.
미국 낸드 업체인 샌디스크(웨스턴디지털에서 분사)이 내달 1일부터 모든 낸드 제품 가격을 10% 이상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이후, 미국 마이크론, 중국 YMTC(양쯔메모리)도 가격 인상에 동참을 선언했어요.
본 낸드 업체인 키오시아는 올해 출하량이 10~15% 증가하지만, 하반기에 공급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메모리 업계는 현재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 관련 제품 수요가 꾸준한 상황에서, 범용 메모리 시장까지 반등할 경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