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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TSMC 파운드리 격차 더 벌어져..8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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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SMC와 파운드리 격차 더 벌어져…8배 차이
입력2025.03.05. 오후 5:37 수정2025.03.05. 오후 8:35 기사원문
홍헌표 기자
TSMC 64.9%→67.1%
삼성전자 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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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TSMC와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분기(235억2,700만 달러) 대비 33억 달러 증가한 268억5,400만 달러를 기록해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이 67.1%로 전분기 64.9% 대비 2.2%p 늘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매출은 지난해 3분기 파운드리 33억510만 달러에서 4분기 32억6천만 달러로 감소했고, 점유율도 9.3%에서 8.2%로 1.1%p 떨어졌다.
두 회사간의 격차는 55.6%p에서 58.9%p로 더 벌어졌다. 무려 8배가 넘는 수치다.
3위는 중국의 SMIC로 22억1천만 달러를 기록해 점유율은 5.5%를 기록했다. SMIC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늘었지만 TSMC의 점유율이 큰 폭으로 증가해 6.0%에서 감소했다.
삼성전자와 SMIC의 격차는 지난해 3분기 3.3%p에서 2.7%p로 오히려 0.6%p 좁혀졌다.
4위는 UMC 4.7%, 5위는 글로벌파운드리 4.6% 순이었다.
지난해 4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전체 매출은 약 400억 달러다.
홍헌표 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