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종목토론방

외국인 삼성전자 1조 팔더니
추천 0 | 조회 86 | 번호 13515155 | 2025.02.11 06:34 인천 (tykimkardash***)
한국경제
삼성전자 1조 넘게 팔더니…외국인 2000억 쓸어담은 종목
입력2025.02.11. 오전 6:31 수정2025.02.11. 오전 6:32 기사원문

딥시크에 트럼프 관세 충격까지 덮친 국장…외인 담은 종목은?

최근 일주일 외국인 순매수 종목 보니

2098억 담은 네이버 순매수 1위
산일전기·더존비즈온 등 AI株 매수
현대로템·삼양식품 등 실적주 담아

& #39;경쟁력 우려 미해소& #39; 삼성전자는 1조 순매도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쇼크와 트럼프발(發) & #39;글로벌 관세 전쟁& #39;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최근 일주일간 네이버를 필두로 실적이 뒷받침되는 AI 관련주를 적극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대장주 삼성전자 주식은 1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네이버·산일전기 등 AI 관련株 순매수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난 7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1조8386억원어치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설 연휴 동안 글로벌 증시를 강타한 & #39;딥시크 쇼크& #39;가 뒤늦게 반영된 지난달 31일에는 하루 동안에만 1조1384억원어치를 팔아치우기도 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예고한 이달 3일과 10일에도 각각 9691억원과 3862억원어치를 덜어냈다.



삼성전자 1조 순매도…경쟁력 & #39;의문부호& #39;

반면 외국인은 7거래일 동안 삼성전자 주식을 1조원 넘게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도 1위 종목을 기록했다. 이는 2위인 현대차(3540억원)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불법 경영권 승계 관련 2심 재판에서 19개 혐의 모두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사법 리스크를 덜어냈지만, 사업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여전한 결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와 달리 & #39;AI 붐& #39;에 올라타지 못했고, 수율 문제를 겪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부는 조(兆) 단위 적자를 냈다. 스마트폰·가전에서는 중국의 저가 공세에 치이고 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향후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선 12단 HBM3E 개선 제품 공급 시기, 파운드리 가동률 상승 및 수율 안정화에 따른 적자폭 축소, 3조원 자사주 매입·소각 이후 추가 계획에 대한 궁금증 해소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0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