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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삼성 총체적 난국 현재진행형(뉴시스)[3]
추천 0 | 조회 40 | 번호 13514917 | 2025.02.08 13:30 인천 (tykimkardash***)
위기의 삼성 총체적 난국 현재진행형
뉴시스
입력 2025.02.08. 오전 9:01
이인준 기자

지난해 영업익 35조...2013년 수준도 못 미쳐
주력-신사업 동반 부진의 늪...삼성 1등은 옛말
실적 부진 이어질 듯...하반기 반전 여부 주목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4조8058억원으로, 11년전인 2013년 36조7900억원에
도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300조원으로 1.3배 커졌지만,
영업이익은 제자리 걸음이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이 같은 침체는 주력 사업 정체와
신사업 동반 부진이 최근 10년 동안 그만큼 심각했기
때문이다. D램 사업이 부진할때 낸드가, 반도체 사업이
부진할때 스마트폰이 실적을 견인하는 역활을 했던
과거의 모습을 이제 더이상 삼성에서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삼성은 지난 10년간 시장 주도권도 잃고 있다.삼성=1등
공식은 더이상 통용되지 않고 있다.

닛케이(니혼게이지이)가 매년 발표하는 주요 삼품 서비스
시장 점유율 조사에 따르면,삼성은 지난 2012년 조사에선
1위 품목이 7개 였지만,지난 2023년에는 4개에 그쳤다.

스마트폰의 경우 고가 제품은 애플과 경쟁하고,중저가
제품은 화훼이 같은 중국 업체들과 경쟁하며 1위 자리를
빼앗겼다.지난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온 TV 시장도
중국의 시장 잠식으로 1위 수성에 어려움이 커졌다.

디스플레이 시장도 중소형 몰레드 제품은 이미 중국
에게 따라잡혔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30년 넘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범용 시장
에서 중국의 추격이 워낙 거세서 하루가 다르게 수익
성 확보가 힘든 모습이다.

삼성의 신성장 동력도 명확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고부가 HBM(고대역폭메모리).DDR5 같은 신시장 에서
하이닉스에 뒤쳐져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엔비디아 같은,대헝 고객사에,대한 대량 납품이 지연되면서
D램 전체 매출까지 내어줄 정도다.

첨단 파운드리(위탁생산)는 대만 TSMC가 사실상 독점
하고,있어 발 붙이기가 더 어려운 상황이다.시스템
반도체도 모바일AP(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이미지 센스
등 부품 시장의 경쟁이 워낙 치열해 글로벌 시장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은 올 상반기 내내 이어질 전망
이다.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은 반도체 사업에 달렸다.하지만
단기 내 범용 반도체 시장의 회복을 장담할 수 없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시장 침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HBM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올 2분기
이후에나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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