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아난티가 실적주라고 믿는 건 에러다. 실적보다 테마가 우선인 주식이고 실적은 그저 하단만 지켜줄 뿐이다.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고 트럼프는 이전보다 조용하다. 전환사채는 끝나가고 공매도 잔고도 신용 잔고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공매도는 내년 3월 이후 재개다. 7월부터는 계절적 성수기고 센티멘트가 개선된다. 8월 2분기 실적은 작년이 워낙 높아서 의미 없고 적자가 나오면 무능한 회사를 질타할 기회고 실적이 잘 나오면 주주 환원을 요구할 절호의 기회다. 바닥은 알 수 없으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실적보다 테마이고 11월 초까지 바이든-트럼프 박빙 속 테마주 찾기는 동해 유전보다 강할 것이다. 왜냐고? 지켜보면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