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오늘 sk하이닉스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어닝서프라이즈로 마쳐져서 다행이지만, 삼성전자가 하락합니다. 이것이 단순히 조정이다 라고만 생각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정말 단순하게 어제 폭등했으니 오늘은 조정나와도 뭐,당연하지 하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오늘 sk하이닉스 어글리 서프라이즈 였으면, 삼성전자 8~10%떨어져도 할말없습니다.

오늘은 코스피 최대변곡점인 한국과 미국의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 발표일이며, 4월26일에는 미국 3월PCE물가지수 발표일 이기도 합니다. 물론 전망이 매우 안좋은게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5월9일 옵션만기일 또는 5월23일에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농후(상방폭탄,하방폭탄의 블랙독)합니다. 그나마 환율기조가 1350원대로 낮아지면 안심이지만, 1400원대가 지속된다면 sk하이닉스는 9만원대로 생각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심한과장이라 하지만,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관계 및 대차관계가 너무높아 조심스러울 따름입니다. 환율1원에 몇억씩 움직인다 가정하면...)

또한 5월 공매도 재개가 슬슬 피어오릅니다. 방송에서 공매도 전문가들이 나와서 공매도 제도 장점 한가지와 단점 한가지를 놓고 가르치려 들겁니다. 하지만 공매도 단점 999가지는 절대 이야기 안하겠지요.. 공매도 전문가들이 자기 양심대로 발표 하겠습니까? 아니면 금융회사를 대변할런지요?... (장점은 미국의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 할겁니다. 만약 그런사람이 개미들과 1:1 토론하면 이길것 같나요? 갑자기 금융회사 생리와 외환자금 유입을 이야기 하겠지요)

현재 저는 7만7천원이 지지선이고 7만5천원이 최후 저지선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코스피 2500을 대비를 한다면 7만원이 최저손절 매도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도표를 작성했는데 도표를 올리지 못하는 게시판 규정이라~~)
삼성전자 3월4일 종가 7만4,900원부터 4월23일 종가 75,000원까지 주가를 살펴보면 외국인 누적 5.083조, 기관 누적-0.184조 순매수했고, 3월4일 종가 7만4,900원부터 4월4일 종가 85,300원을 살펴보면, 외국인 누적 4.682조 기관 누적 1.572조 순매수 입니다. 그런데 다시, 4월5일 84,500원 종가부터 4월 23일 종가75,500원까지 주가를 살펴보면 외국인 누적 0.401조, 기관 누적 -1.756조 순매수 입니다

초보적 관점의 산술평균으로 생각하여 (깊은 분석은 어렵지만), 짧은 소견으로는 외국인과기관이 6.2조 매집(누적 76백만주)으로 주가를 10,800원을 끌어올린 반면, 불과 1.354조 매도(누적 17백만주)로 주가 9천원을 박살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4.8조의 물량(누적 59백만주)이 남아 있다는 겁니다. 주식수는 7만원대 매입가대비 얼마나 불어나 있읅까요? 다 팔아서 본전되고도 주식수는 불어나 있을겁니다.

매일 매일 경제동향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