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목표가는 얼마나 될까? 증권을 접하시면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종목의 목표가를 증권사 레포트를 통해 알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의 할 점이 있습니다. 목표가와 매도가를 헷갈린다는 점 입니다. 목표가는 말 그대로 목표를 하는 희망가격의 지향점 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는 시점이 10년내 일지 1년내 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 "올해말에 이룰것이다" 라는 희망회로의 매도가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극단적인 예로 증권사가 레포트를 발행하여 그해 목표가로 맟춘 경우는 극히 드물게 발생합니다)
올해 증권사 삼성전자 레포트 10여종류를 살펴보면 최저 bnk증권 8만 5천원 부터 평균 9만원, 최고 10만원까지 다양하게 분석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3월 급격히 상승해서 8만5천을 넘자 증권사 레포트가 갑자기 최저 8만7천원부터 평균10만원, 최고12만원까지 상승기류에 편승을 했습니다.
이러한 레포트를 찿아보면 "얼마에 사고 얼마에 팔아야 한다"는 글귀는 눈을 씻고 찿아봐도 없습니다. 매입,매도가는 신의 영역입니다. 다만,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자료를 내는것이 증권사이겠지요,
그래서 증권사의 자료를 저의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해보면, 증권사의 삼성전자 레포트 최하목표가 가 올해 최고가 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더 까놓고 이야기 한다면 bnk증권사 레포트가 제시한 8만7천원이 올해 최고가로 생각됩니다. 증권사가 삼성전자의 12단 공정 도전을 몰랐을리 만무합니다. 성공을 가정하고 목표가를 제시한걸로 추측됩니다
물론 삼성전자의 12단 공정 납품이 확정되면 슈팅이 미친듯이 나오겠지만, 지금부터 그때까지 주가가 올라갈까요? 분명히 주가를 빼어 놓았다가 가겠지요. 얼마까지 빠지고 슈팅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6만원까지 빼고 9만원까지 슈팅이 나올지, 7만전자까지 빼고 8만전자까지 원점으로 돌아올지는.. 그런데 납품이 지연되거나 실패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삼성전자를 넘어 이건 코스피가 출렁거립니다. (아직도 엉뚱한 기판 파운드리 영향을 들먹이는건 패스합니다. 언제쩍 이야기를 아직도....)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단타 치시려는 분들은 헤지펀드의 선물 이동방향을 매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그들은 상방폭탄도 준비하지만 하방폭탄도 준비합니다. 10~20조단위의 매입,매도 폭탄이 언제 터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기관을 통해서 터질지, 정상적인 외국인으로 터질지.. 삼성전자를 단타를 가정하는 분들이 매일 새벽 엔디비아, 마이크론, 애플, 테슬라?의 주가를 살펴보고 상승과 하락의 이유를 찿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미국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 미국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이 너무나 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