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반응은 주도주가 반도체에서 다른 섹터쪽으로 넘어간 것 같네요.. 근거는 미국의 나스닥 시장과도 연동되어 보입니다 반도체의 영향에 따라 코스피가 오르는것이 요즈음 주식시장 트렌드 였는데 오늘은 반대로 그동안 눌렸던 다른 기술주등이 반등을 시도합니다.. 개미들이 속타는 장면이기도 하고요.. 세계 정세변동. 유가, 국내경제동향. 외환금리 등을 고려해도 슈팅이 안나오건 이제 차익매물이 나올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번주 반등은 조금 나올수 있어도 조정이라 하기엔 너무나 미약합니다.
7만5천원선에서 외국인의 매도세와 기관의 매수세를 유의미 하게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가장 큰 관건은 7만5천원선에서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냐 하는 것 입니다. 또한 코스피가 2600선을 사수하느냐가 관건 이겠지요. 이런날 삼전을 주어 담기엔 너무나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물론 베팅하는 분들이야 오히려 기회이다 하며 잡으려 할것이지만, 저 같이 주식의 지옥을 맛본 사람으로서는 반등의 신호 보다는 하락장세의 느낌이 가득합니다.
4월25일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앞에두고 이런한 현상은 삼성전자에게도 좋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혹시 하이닉스의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으로 다시 반등을 할런지, 아니면 이번 기회로 차익을 쏟아내는 외국인들과 기관의 유혹이 될지는 종잡기 어렵습니다. 저같은 개미는 관중이 되어 지켜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