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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에스테크, 이젠 반도체 부품·소재 업체"
추천 0 | 조회 140 | 번호 13483487 | 2023.12.22 01:25 해결사

조세일보

◆…에프엔에스테크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이 및 전망 (단위 억원)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가 9일 코스닥 상장사 에프엔에스테크(FNS테크)에 대해 "이제는 디스플레이보다
반도체 부품·소재 업체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에프엔에스테크는 2002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장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을 양산하는 제조업체로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SDC)다. 2010년 삼성디스플레이 향(向) LCD용 8세대 세정(WET)
장비 공급을 시작으로 최근 재개되고 있는 IT용 8.6세대 OLED 15K 투자에도 단독 수주하고 있다.

반도체 부품·소재와 관련해서는 2019년 삼성전자와 함께 화학기계적연마(CMP) 재사용 패드를
공동 개발해 세계 최초로 공동 특허를 출원하며 삼성전자 향 시장점유율(M& #x2F;S)을 점차 확대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사이클 도래로 인한 디스플레이 장비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서지혁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까지 4조1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8.6세대 IT용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에 나서고 있다"며 "에프엔에스테크는 IT-OLED 투자
15K당 약 4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 부품, 소재 매출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 연구원은 "내년부터 기존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반도체 부품, 소재 업체로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 리레이팅(재평가)도 가능할 전망"
이라고 분석했다.

조세일보




◆…디스플레이 장비 및 반도체 부품 매출 비중 추이 및 전망 (단위 %)


실제로 2016년 이후 에프엔에스테크의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비중은 전체 매출의 90%에 달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았다.
하지만 2024년 예상 매출 기준 52%가 반도체· 평면디스플레이(FPD) 부품 소재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용 OLED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서 연구원은 "자회사 위폼스의현재 고객사는 중화권, LG디스플레이(LGD)"라며 "삼성디스플레이(SDC)
퀄 테스트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는 매출이 증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봤다.

이어 "현재 차량용 디스플레이 관련 증설 요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LGD와 더불어 향후
SDC를 고객사로 확보한다면 낙수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밸류파인더는 에프엔에스테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9800원에서 1만6400원으로 낮춰잡았다.

서 연구원은 "기존 핵심 고객사인 SDC의 설비투자비용 사이클이 지연됨에 따라 주당순이익(EPS)이
기존 추정치를 달성하지 못했다"면서도 "작년 SDC 투자 공식화로 시기의 지연일 뿐,
향후 실적 가시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기준 매출의 52%가 반도체·FPD 부품소재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기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로 유지한다"며 "디스플레이 장비 사이클 도래로 인한 본업에서의
실적 성장과 반도체 부품 매출 비중의 확대에 따른 멀티플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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