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올이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본격 진출한다. 21일 비올에 따르면 비침습 고주파(RF) 장비인 & #x27;실펌엑스& #x27;가 브라질 현지 판매를 위한 인증을 획득했다. 브라질에서 의료장비는 기계류인 동시에 의료용 품목에 속해 국가품질규격관리원, 위생감시국 복합인증을 받아야 한다.
실펌엑스는 이번 위생감시국 인증을 받으면서, 앞서 획득한 국가품질규격관리원 인증과 함께 브라질 진출에 필요한 모든 인증을 확보했다.
브라질 미용시술 시장은 세계적인 규모다.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미용시술 시장에서 브라질은 8.9% 점유율로 24.1%인 미국에 이어 2위 규모다.
이상진 비올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남미 대표시장인 브라질에 진출했다"며 "장기간 브라질 진출을 준비한 만큼, 빠른 시일 내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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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예상-KB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KB증권은 15일 비올에 대해 내년 신제품 출시와 브라질·중국 등 신규 시장 진출이 맞물려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1만1700원, 투자의견 & #x27;매수& #x27;를 제시했다.
KB증권은 15일 비올에 대해 내년 신제품 출시와 브라질·중국 등 신규 시장 진출이 맞물려 창립 이래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피부미용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전 세계 피부미용 장비 시장 규모는 2021년 150억 달러에서 2030년 38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비올의 주력 제품군 중 하나인 & #x27;실펌X& #x27;는 듀얼 웨이브 토탈 솔루션 장비로 브라질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인증을진행 중이며, 완료 시 내년 실적 추가 상향 조정의 핵심 트리거가 될 것" 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주력 제품의 국내외 누적 판매 증가에 따라 소모품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며 "비올은 소모품 팁 자체 생산·초정밀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원가 경쟁력과 높은 제품 수율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비올의 2024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9억원, 330억원이다.
한 연구원은 "내년엔 비올의 신제품 2 종(듀오타이트, 셀리뉴)이 출시 예정"이라며 "실펌X의 브라질·중국 등 신규 시장 진출로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에서 09일 비올(335890)에 대해 & #x27;팔방미인(八方美人)& #x27;이라며 투자의견 & #x27;BUY(신규)& #x27;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4,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86.7%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비올 리포트 주요내용
키움증권에서 비올(335890)에 대해 & #x27;세계 최대 피부미용 시장인 미국에 물량을 납품가능한 몇 안되는 국내 업체 중 하나로, 현지 마이크로 니들 RF 성장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 & #x27;23년 4분기 브라질과 중국향 모멘텀도 있음. 또한, 연말연시에 동사가 원고 측에 있는 소송에 따라 로열티가 실적에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x27;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 #x27;3Q23 매출액 100억 원(YoY +31.2%, QoQ -6.1%), 영업이익 45억 원 (YoY +19.5%, QoQ -21.4%, 영업이익률 44.9%)으로 전망.
4Q23 매출액 210억 원 (YoY +99.0%, QoQ +110.8%), 영업이익 121억 원(YoY +151.6%, QoQ +170.2%, 영업 이익률 57.5%)로, `23년 연간 매출액 511억 원(YoY +64.3%), 영업이익 267억 원(YoY +107.1%, 영업이익률 52.3%)으로 전망& #x27; 라고 밝혔다.
◆ 비올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14,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키움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14,000원을 제시했다.
◆ 비올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1,500원, 키움증권 가장 긍정적 평가 오늘 키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4,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11,500원 대비 21.7% 높으며, 키움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하나증권의 11,000원 보다도 27.3% 높다. 이는 키움증권이 비올의 향후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