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키트루다의 매출은 향후 40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암관련 적응증이 계속 확대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이오시밀러가 들어오면 약가 인하에 M& #x2F;S도 30%~50%까지 떨어들수 있으니, 알테오젠이 다른 어떤 계약도 못하도록 MSD는 독점 계약을 추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대안은 박대표의 주식 인수인데 이 M&A 얘기는 오늘 제외하겠습니다. 일단 MSD와 독점 계약을 한다고 하면, 알테오젠 입장에서도, 다른 모든 계약이 막히는만큼, 확실한 Profit sharing이 필요합니다.
보통, 제약 라이센셍에 대한 로열티는 한미가 사노피에 했던것처럼 두자리수, 즉 10% 이상이지만, 이미 Sales Milestone을 받기로 계약을 해 놓았으니, 이를 제외하고, 3%~5%정도의 running royalty를 제안했을 것입니다.
40조원의 3%면 1.2조, 5%면 2조의 로열티가 매년 들어오게 됩니다. 따라서, 5년후 알테오젠의 주가는 PER 20을 적용했을 때, 최소 24조에서 40조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올해 계약 때까지는 10조 정도로 시총이 형성되겠지만, 매년 상승하여 40조~50조까지 이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SC 제형은 제형변경 조건으로 임상을 하고 허가를 받기 때문에 완전 신약처럼 임상 실패 확률이 높지 않습니다. 이미 MSD가 임상 2상 결과로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협상을 제안 해온만큼, 앞으로 5년간 주가가 상승하여 50조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니, 천천히 기다려봅시다....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고지혈증 치료제인 크레스토를 아스트라제네카에 라이센싱하여 매년 5,000억~6,000억의 로열티를 받은후 일본의 Top 5 신약회사가 되었듯, 알테오젠도 글로벌 바이오 회사로 발돋움하게 될것입니다.
세계 최고 회사인 삼성전자보다 영업이익이 많은 MSD가 성공을 확신하여 딜을 제안해온 알테오젠....이제 누가 오래 기다릴줄 아는냐 하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하방압력이 크지 않은 만큼, 일희일비 하지말고 계속 지켜봅시다...
한미약품 실패 이후, 제약바이오가 어려웠는데, 드디어 한국에도 수십조 시총의 바이오 회사가 탄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국내 영업만 하는 기존 제약사가 아닌, 글로벌 기술이전을 한 바이오벤처라는 점에서, 향후 여타 바이오벤처에도 햇볕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