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셀트리온 (143,700원 ▼1,300 -0.90%)의 날개 역할을 할 희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셀트리온의 차세대 주력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신약 & #x27;짐펜트라& #x27;(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허가를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짐펜트라 허가를 신청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FDA의 승인 절차상 앞으로 빠르면 일주일 안에 짐펜트라의 허가가 이뤄질 수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인플릭시맙을 포함한 미국 & #x27;TNF-α& #x27; 억제제 시장은 약 477억3600만달러(약 62조원) 규모다. 이 중 짐펜트라가 우선 타깃으로 하는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시장 규모는 약 98억2700만달러(약 12조8000억원)다. 짐펜트라가 허가를 받으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셀트리온의 영향력이 더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