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우): 우선주가 보통주 보다 저렴해 많이 살수 있어, 우선주가 보통주 보다 배당 2배 더 많아 훨씬 유리! ---------------------------------------------------------------
연말을 앞두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우선주가 주목받고 있다 우선주도 보통주와 마찬가지로 기업 가치에 따라 움직이지만, 일부 과열돼 있는종목을 제외하면 대체로 보통주보다 더 많은 배당을 얻을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우선주 중에서도 실적 성장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선별해야한다고 조언
10& #x2F;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같은 기간 현대차우는 38.78%, 현대차2우B는 39.78%, 현대차3우B는 40.66% 상승했다 현대차 주가 상승률 23.91%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우선주의 양호한 주가 흐름은 일차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 때문이다 가을을 맞아 배당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주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고, 그 대신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배당을 더 많이 받는다 현대차의 경우 현대차우 배당수익률은 6.86%, 현대차2우B는 6.87%, 현대차3우B는 6.88%다 이들 배당수익률은 현대차 보통주(3.74%)보다 약 2배 높다.
배당수익률에 더해 실적 전망을 참고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배당수익률이 높더라도 기업 실적이 악화하면 배당금이 기대에못 미칠 수 있어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 3분기 매출액은 39조9145억원, 영업이익은 3조5787억원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6%, 130.61% 늘어난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 큼 자동차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현대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영향이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에 대한 관심이커지고 있다”며 “3분기 실적 발표 시기인 만큼 실적 성장 요인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