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과정 추론....머크의 키트루다 특허가 몇년내 종료되면, 많은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되어 30%~50% 매출을 잃는다. 그래서 이를 방어하기 위해 SC 제형을 개발하였고, 그게 성공적으로 임상중이다....그런데 알테오젠의 비독점 SC 기술을 사다가 바이오시밀러들이 따라하면 그 시장을 그대로 똑같이 잃게 된다... 따라서 바이오시밀러를 막기 위해 SC 독점 계약이 머크는 필요해졌다...협상을 하다보니, 매년 많은 로열티를 주게 될 것 같은데, 그럴 바에야 아예 알테오젠을 인수하여 자신들의 제품만 적용하여 개발하자는 생각이 머크에 떠올랐다....그래서 인수를 제안하게 되었다....오리온보다 돈을 더주겠다고 하니 알테오젠은 머크로 기울었다,,,, 아래 여러가지 시나리오 모두 알테오젠에 유리하다... 머크에 MnA 되면, 머크의 여러가지 약물의 SC 개발을 위탁받아 이익이 급증하여 20조 회사가 될 것이고, 머크가 포기한다면바이오시밀러와 다른 회사 SC 제형 개발로 역시 돈을 벌어 20조 회사가 될 것이다.....키트루다의 독점 계약을 하게되면 연매출 30조 시, 3%만 로열티를 받아도 연간 이익 1조가 된다....머크와 모든 계약이 깨진다고 해도, 다른 회사 비독점 개발 계약을 계속 해서 로열티 까지 합쳐 영업이익 1~2조가 되어 마찬가지가 될 것이니, 이게 독점 기술 기업의 꽃놀이패...머크는 인수를 하던 독점 계약을 하던 이제 두가지 중 하나를 결정하여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들의 비독점 개발을 통해 30% 이상의 M& #x2F;S 손실을 입을 것이기 때문이다....가능한 세가지 시나리오 : - 머크의 독점 계약 : 키트루다 로열티 급증 - 머크의 MnA : 개발 제품 급증 - 머크 다 포기 : 다른 회사들과 비독점 계약 지속으로 이익 급증(머크 이익 급감....머크가 용인 못함....) 결국 위 3가지 중 그 어떤 결정이 되더라도 알테오젠은 꽃놀이패이다....국내 바이오벤처 역사상 가장 큰 꽃놀이패....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에 직행한 팀이 한국시리즈 기다리면서 아랫팀들의 포스트시즌을 구경하는 재미라고나 할까...알테오젠에 어떤 행운이 깃들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