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https:& #x2F;& #x2F;naver.me& #x2F;Gl7XHYvX 한쪽으로 기울여 앉으니까 좌석이 퍽하고 무너져서, 몸이 바닥에 떨어질 뻔 했습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몸이 무거운 분이라면 충분히 바닥에 떨어지면서 사고를 당할 거 같더군요! 황당해서 나사를 풀어 분해해보니, 어처구니 없게 좌석 나무판이 조각조각 이어붙인판이더군요.
심지어 조각조각 이어붙인 사이에 나사를 박아서 무게가 실리면 부러지는 건 시간 문제인 거 같아 보였네요. 게다가 몸무게를 지탱하는 하부 기둥이 그 갈라진 부분을 받쳐주지 못하게 결합되었습니다. 반드시 몸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부러질 수밖에 없는 구조로 제조되었습니다.
주변 지인들께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다들 나사 위치와 하부기등 조립이 잘못되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만들면 반드시 부서질 게 확실해 보인다는 의견이 일치해서 여기 제조회사에 문의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의자를 만들고서 AS기간이 지났다며, 품질등록상 법적 문제가 없다느니! 동일한 답변만 반복하더군요! 심지어 상담 담당자는 제가 보내준 사진도 보지 않고 상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의자의 제조상 문제가 있는지 해당 부서에 확인 요청했음에도 임의로 판단하여 이상 없다는 형식적인 답변을 했는데, 몇차례 통화 후에 파손부위를 & #39;등판& #39;이라고 하는 등 의자 파손 부위도 확인하지 않고 몇차례나 저와 통화했던 겁니다.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AS기간은 지난 의자이긴 합니다. 그러나 심지어 사진을 보고서도 품질상에 문제가 없다는 태도로 횡설수설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의견을 올립니다.
의자 자체의 제조상 문제로 다칠 수도 있었습니다. 손으로 바닥을 짚다가 손목을 삐끗할 수도 있고, 의자와 함께 옆으로 넘어지다가 주변에 충격받을 수도 있겠죠! 실제 병원에 갈 정도로 사고가 안 나서 대행이지만, 어이없는 의자였고 위험한 의자였습니다.
이런 의자나 가구를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계속 만든다면. 제2의 피해자가 반드시 나올 거라고 생각됩니다. 회사가 양심 없는 건지, 상담사가 임의대로 대응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황당합니다. 분명 상담하던 그분도 이와같이 조각 붙인 좌석판으로 만들어진 의자는 분명 구매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적어도 다시는 이런 의자를 만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