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스타트업 와이페리온 7600만달러 인수…지난 3월부터 관심 테슬라가 무선 충전 기술 업체를 인수하면서 이를 실제 구현하는 최초의 자동차 업체로 기록될 지 주목된다.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s는 테슬라가 독일 전기차(EV) 무선충전 업체인 와이페리온(Wiferion)을 약 7천600만달러(991억원)에 인수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와이페리온은 전기차용 무선 충전을 전문으로 다루는 업체다. 주로 산업용 장비에 충전기를 탑재하는데, 특히 트럭과 지게차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페리온은 자사 제품을 장착한 차량이 충전기 위에 위치하면 93%의 효율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40mm이다.
인사이드EVs는 테슬라의 인수 이후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테슬라는 무선 충전 기술을 대량으로 구현한 최초의 자동차 회사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 세계 최초 전기차 무선충전시스템 개발 테스트중임을 모베이스전자 대표 공개.
모베이스전자 이광윤대표는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전기차 무선충전시스템을 2년전부터
개발 하여 중동의 전기차 회사와 테스트중이라고 밝혓습니다.
조만간 공급사인 현대 기아차에도 시연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 머니투데이 인터뷰내용, 23.6.20일
출연: 모베이스전자 이광윤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 기자
Q. 최근 모베이스전자에서 중동에 다녀왔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앞으로 중동 진출과 관련한 계획을 좀 갖고 계신지요?
항간에 상당히 인기 있는, 화제가 되고 있는 나라에서 전기차 개발한다고 지금 시작하고 있었어요. 저희 직원들이 가서 여러 가지 전기차에대한 신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선으로 전기를 충전시키는 그런 기술도 지금 개발하고 있는데요. 오늘 제가 처음으로 공개하는겁니다. 저희들이 전기차 무선 충전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면 다른 경쟁자들한테 자극이 될 수도 있고 한데요. 제가 오늘 저를 초청해주셔서 처음으로 오픈하는 겁니다. 지금 아무도 그런 장치를 개발한 전기차 회사는 없습니다. 최신의 기술, 저희들이 연구하고 있는 것을 소개하니까 그쪽에서도 아주 좋은 반응이 있었습니다. 좀 더 이야기가 진행되면 확실하게 성과를 올려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Q.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되는 필기 인식 조작계가 반응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기계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에 처음으로 적용한 시스템입니다. 필기구라는 건데 원판형으로 생겨서 손으로 글을 쓰면 글을 감지해서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작동할 수도 있고, 전화를 걸 수 있고 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그것을 제네시스에 적용해서 최초의 제네시스에서 지금 제네시스 전모델로 확대 지원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최고급 제네시스 모델의 뒤쪽에 암레스트 부분에 스크린 화면의 앞에서 조작할 수 있는 부품이 예전에는 일반적으로 스위치로 했었잖아요? 지금은 모니터에 바로 떠서 모니터를 터치해서 조작할 수 있는 그런 것도 저희들이 다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습니다. 많은 좋은 반응이 있고요. 더 친밀감 있고, 디자인도 더 예쁘고 세련되게, 더 기능을 보완해서 터치감도 우아하게 느낄 수 있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Q. 무선 충전기 사업도 진행 중인 거로 알고 있는데요. 관련 사업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앞서 제가 중동에서 개발하고 있는 전기차 회사에 가서 소개시켜 드렸다는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차 자체를 무선 충전시키기 위한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요. 그것을 한국의 고객사에도 소개시킬 예정에 있습니다. 무선충전이 되려면 사회적인 인프라와 같이 동시에 되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저희들이 한 2년 전부터 준비해 왔습니다. 이게 아마 쓰면 지금 핸드폰의 무선 충전기의 코드를 꽂지 않고 접촉식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거와 비슷하게 전기차에도 그런 기능을 한번 해보려고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곧 시연해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