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놈의 삼성전자 때문에.
평단가 66,000원 정도에 샀는데...
장중 최저가가 52,000원 정도까지 밀리더라.
정말 돌아버릴뻔 했다.

그땐 장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전이라고 생각해서...
배당금이나 챙기면서 주식시장 상승기를 기다리겠다는 마음으로 가장 안전한 삼성전자 주식에 전체 투자금의 65% 정도를 몰빵하다시피 했는데...
숨막혀 골로 가는 줄 알았다.
그러나 금년들어 그 고마운 생성형 AI 테마가 형성되면서 얼마 안 되서 플러스로 전환.
잽싸게 72,000원대에 70% 정도 매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난 수요일에 70,600원에 나머지 물량 매도.
비록 큰 수익은 못냈지만, 그래도 정말 참 후련하다.
그래도 나머지 투자금으로 다른 주식 매매해서 큰 수익 냈으니 만족한다.

역시 주식투자는 매도 매수 타이밍이 생명이다.
아무리 좋은 업종의 좋은 주식일지라도 주가 하락기에 사면 개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