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날 강사는 현 대성산업 사외이사이자, 전 KDB산업은행 회장인 이동걸 사외이사였다. 이동걸 사외이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애정의 시선으로 지켜봐왔던 대성산업이 발전하는데 있어, 사외이사로서 제 몫을 하고 싶다며 강사로 나선 내력을 밝혀 임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동걸 사외이사는 “혼돈의 시대에 길을 묻는다”라는 주제로 역사와 기업가치, 직장인의 현실적 역량 및 발상의 전환을 통한 미래 준비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아가서 “어려움이 생기면, 그 일에 근접할 수 있을까 고민되겠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돌파한다면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은 된다!”며 용기를 북돋는 진중한 언어로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또한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과제는 없다!”는 윈스톤 처칠의 명언으로 강의를 마치며 변화의 물결 앞에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는 대성 임직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2.한국캠브리지필터:Clean Air is Our Business, 친환경 필터 전문기업.세계 최대규모의 에어필터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대성산업㈜와 일본 캠브리지필터㈜가 합작투자하여 설립된 한국캠브리지필터는 TFT-LCD, 제약 · 바이오, 병원 등의 클린룸 및 장비용 Air Filter 와 빌딩, 원자력 등의 공조용 Air Filter, 살균효소 필터,2차전지용 Chemical 필터, PTFE 필터 등과 같은 특수필터 그리고 복합공기여과기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Air Filter 시장의 선두기업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에어필터 생산 공장으로써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생산부문에서의 지속적인 기계화 자동화를 실현하고, 다양한 테스트 장비를 도입하여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며, 납품 후 지속적인 성능 및 품질 체크와 A& #x2F;S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반도체, TFT LCD는 물론 바이오 분야의 클린룸에도 당사의 필터가 대부분 적용되고 있습니다.기존제품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차세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로 지속적인 제품다양화를 추구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보다 신뢰받으면서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한국캠브리지필터는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UAE 등의 국가에 국내 반도체,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 법인 등을 통해 필터 제품을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클린룸 용 ULPA 및 HEPA 필터, 원자력발전소용 HEPA 필터, 공조기용 MEDIUM 필터 등이 있습니다.향후 캠브리지필터 중국법인, 싱가포르법인 등의 거점을 통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35년간 최고 품질의 필터를 제조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공조 및 필터 시장을 가진 미국의 공조기용 필터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제품 개발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3.[AHR EXPO에서 만난 사람]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지스 대표 “美 난방·온수기기 시장트렌드 반영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온수기 개발”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등록 2023-03-18
대성쎌틱에너시스는 1982년 설립돼 프랑스 사포토에모라와 기술제휴를 통해 유럽형 정통 가스보일러를 보급했으며 이후 독자 기술개발을 통해 대성 고유제품으로 국내 가스보일러, 온수기 등 난방기기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러시아, 중국 해외법인을 설립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매년 성장 중이다. 특히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 각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시스 대표를 만나봤다. 이번 AHR EXPO에도 역대 최대 규모로 참석했다.
■ AHR EXPO 출품 배경은 대성은 매년 AHR EXPO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주요 고객사에 신제품을 소개해 미국 현지 시장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소비자로부터의 반응을 주의깊게 모니터링했다.
특히 적극적인 현지화를 위해 AHR EXPO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제품 개발 및 개선 작업을 통한 신제품을 공개해 소비자에게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 출품제품은 무엇인가 업계 최초로 Fire Tube 열교환기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온수기를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온수기는 국내시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순간식과 미국에서 대중적인 저장식의 장점만을 모두 갖춘 온수기로 초기 온수 사용 시 빠른 온수 공급이 가능한 저장식의 장점과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끊임없이 공급할 수 있는 순간식의 장점을 모두 갖춘 온수기다.
특히 Service Friendly 강조의 일환으로 서비스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보다 알기 쉽고 명확하게 제품을 파악하고 소개할 수 있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자인, 품질,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순간식 온수기와 -15℃의 강추위에서도 80℃ 고온의 온수 공급이 가능한 이원압축 히트펌프를 출품했다.
■ 경쟁사대비 차별성은 하이브리드 제품의 ‘Tankless with Tank’와 ‘Service Friendly’라는 문구가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잘 드러낸다고 생각한다. 온수기 사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최적의 온수공급을 통한 소비자 만족뿐만 아니라 신속,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 제품 설계를 통해 서비스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온수기를 공급하고 있다.
■ 경쟁사 동향은 어땠나 유럽시장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난방·온수기구에서 친환경에너지로 시장트렌드가 바뀌어 가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그 흐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미 시장 내 경쟁사들 역시 히트펌프와 저탕식 탱크를 합친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온수기와 같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자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대성도 히트펌프를 제조, 판매를 하고 있어 시장트렌드에 부합하는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 제품을 추가로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 주의 깊게 본 제품은 이전과 다르게 코로나19가 많이 완화돼 미국 내부뿐만 아니라 국외 많은 업체들과 방문객들이 참가해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AHR EXPO의 활발한 모습을 되찾았다.
친환경 제품으로 시장트렌드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공기열원 히트펌프와 저장식 탱크를 접목한 가정용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온수기를 주의 깊게 봤다.
■ AHR EXPO 출품 성과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 하에 현지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된 제품인 하이브리드 온수기가 AHR EXPO 기간 동안 여러 엔지니어와 관계자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박람회 기간 동안 고객사와 협력업체를 만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만큼 곧 괄목할 만한 성과가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향후 수출계획 및 목표는 현재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기존 제품들의 수출량 증대가 1차 목표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로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개발, 출시해 판매량 증대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이루는 것이 목표다.
또한 미국 시장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 철저한 현지화 공략으로 제품 개발로 해외법인의 성장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다.
대성쎌틱은 국내 지열히트펌프 1위 기업인 대성히트에너시스와 협력해 상업용 히트펌프 판매를 증대시키고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를 개발해 일반 개인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계열사인 산업용 필터제조 선두기업인 한국캠브리지와 협력으로 새로운 환기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성쎌틱은 기존 보일러 중심의 난방사업 유지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친환경 에너지기술 개발을 접목시킨 히트펌프과 환기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업기회 확대는 물론 고객에게 보다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