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1) 분당신도시(시세 : 부동산114 . 단위 : 만원)

분당신도시에서는 중대형 평형의 대단지로서 아파트의 편리성과 주상복합 아파트의 편의성을 합친  파크뷰가 단연 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손색이 없으며, 앞으로 판교신도시가 입주해도 지역 대표 아파트로서의 위상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분당신도시는 올해 고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 규제와 양도세와 종부세 등의 세금 부담, 잠실 주공과 반포 주공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의 입주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또 판교신도시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입주 완료시까지 이런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분당신도시의 경우 현재 평형별로 큰 차이가 없는 실정이지만 판교신도시의 새 아파트로 주민들들 중 상당수의 이주가 이루어질 경우 상대적으로 입지가 떨어지는 단지의 경우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어 단지간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부터 광교신도시의 분양이 순차적으로 예정되어 있어 향후 수년 내에 분당의 중소형 단지 거주자나 세입자의 경우 광교 신도시로의 이주도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인근 송파신도시로의 이주도 일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구미동에서는 까치신원, 까치대우·롯데·선경, 까치롯데·선경, 금곡동에서는 두산위브, 아데나렉스, 코오롱더프라우, 분당동에서는 샛별우방, 샛별라이프, 서현동에서는 시범삼성·한신, 시범현대, 효자현대, 수내동에서는 양지청구, 양지금호, 양지한양, 야탑동에서는 현대아이파크, 탑대우, 장미동부, 이매동에서는 이매청구, 아름효성, 아름풍림, 정자동에서는 파크뷰, 미켈란쉐르빌, 동양파라곤, 상록우성 등이 선호도가 높은 곳들이다.

글쓴이 : 노용환 (노용환 재테크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