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박문현 효성오앤비 대표이사.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 효성오앤비가 12월 5일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백만불 수출의 탑은 국내기업 중 연간 해외수출액이 1백만 달러를 넘은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효성오앤비는 유기질비료 및 식물영양제를 수출해 1백만 달러 실적을 달성했다.
효성오앤비는 그동안 해외 국제박람회, 온라인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 유기질비료의 우수성을 홍보해 왔다. 해외 현지 작물에 맞는 비료 조성·포장·유통 등 변화전략도 선보여 성공적인 해외정착을 이뤄냈다는 평이다.
아울러 효성오앤비는 스마트팜, 피트모스, 저탄소 비료 등 미래 농업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을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세에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문현 효성오앤비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선진 농업자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유기질비료 외에 스마트팜, 저탄소 비료, 친환경 방제제 등 고품질 자재 수출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효성오앤비는 1984년 설립된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 유박비료를 개발해 현재까지 국내 유기질비료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생산공장은 국내 5곳, 해외 1곳으로 최근 스리랑카 제2공장 준공을 마무리했다. 스리랑카 제2공장 설립으로 현지 및 동남아시아 유기질비료 수출 확대, 코코피트를 활용한 국내 스마트팜 자재 공급 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