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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그젤마...
추천 11 | 조회 248 | 번호 13374176 | 2022.10.27 08:20 무심천맨 (minn***)
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영국‧독일 출시

내년 초 핀란드 헬싱키‧우시마 지역 병원 공급 예정
셀트리온이 개발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유럽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중순 영국과 독일에서 베그젤마를 출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베그젤마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유럽 내 적응증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전이성 유방암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바스틴과 동일하다.

아울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핀란드 헬싱키(Helsinki), 우시마(Uusimaa) 지역 병원입찰(tender)에 참여해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핀란드 베바시주맙 시장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로 내년 초부터 1년 동안 베그젤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1년 베바시주맙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9조1,000억원(64억1,300만 달러)이며, 이 중 유럽 시장 규모는 25%에 달하는 약 2조3,000억원(16억1,400만 달러)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7월부터 유럽에서 항암제 직판이 시작된 이후 탄력적인 가격 전략을 바탕으로 내년도 공급 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기존 제품들이 점유율 선두권을 유지하며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베그젤마 역시 시장 안착에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하태훈 유럽본부장은 “영국, 독일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유럽 전역에서 베그젤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출시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현지 의료관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 출시된 베그젤마 역시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처방 확대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로컬 학회 참여, 심포지엄 개최 등 마케팅 및 의과학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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