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종목토론방

분재[1]
추천 0 | 조회 42 | 번호 13369852 | 2022.10.10 23:31 fjvmffj3 (fjvmf***)

화분틀속에 뿌리내리며 자유를 구속박고
자유롭게 크지못하고 억압과 규제속에
정원사의 의도대로
아름다움이 미화되며
그렇게 자라나는것을
고상하다 기품있다.
포장하며 위로하며 살아가는것이
들어가고 나가는 기억으로
추억되어 지나가고

샛별처럼 빛나던 새개의 별이
떠오르는 태양빛에 시야에서 사라져가는것은
밤이 지나고
새벽이 지나가고 있음을
우리의 숙명처럼 느껴지고
절대자의 포효속에 움크러지는 떨림이
심장을 두드리는 북채처럼 요동치고
조용히 가만히 있기에는
내 심장의 고동이 북소리보다 크게 울리니
이것이 밀려오는 공포인가.
타고난 운명인가.

새질서
새판
새구도에서
잘리고 꺽기고 의도대로 살아남아야하는 분재여.
0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