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얼라인드는 세포카운팅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수동세포카운팅 시장에 따른 자동세포카운팅 시장의 침투를 통한 고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풀라인업 구축, 해외 진출 가속화를 바탕으로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지난 2020년 제약사들의 수요에 적합한 고사양 모델인 'LUNA FX-7' 출시를 통해 8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 글로벌 고객사들에 대한 수요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해외 유통망 재편 및 하반기부터 신규 시장인 미국 서부,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며 "지난해 1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얼라인드는 2022년, 2023년에 각각 전년비 33%, 91% 성장이 기대되는데 수익성이 좋은 소모품 매출 비중 확대를 바탕으로 영업이익 역시 2023년 116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적정PER를 바탕으로 3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