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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생생토크] '돈 복(福)' 불러오는 소비습관(2) [11]
추천 0 | 조회 22766 | 번호 1335 | 2008.07.21 13:48 금융플라자 (finance1.***)

지난 주 '돈 복(福)' 불러오는 소비습관(1) 편을 읽었던 많은 독자들의 뒷이야기가 있었다. 몇 가지 의견을 요약해 보면, “사람이 돈을 모으려고 사는 건 아니지 싶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삶의 질도 중요하지 않은가……” “힘들게 돈을 버는 이유는 결국 나를 위해서인데......저런 소소한 즐거움을 포기하면서까지 돈을 모으는 건 좀......”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다.

반면 “담배 안 피고, 커피 안 마시고, 군것질 안 하고, 회식을 줄여 4개월 동안 은행부채를 1천만 원 갚았다. 삶에 약간의 재미는 없지만 부채 갚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 “필요할 때는 쓰되......몸에 좋지 않는 담배나 폭주(1차에서4차까지)는 하지 않는다면 건강도 저축, 은행 통장도 저축이 되지 않을까요? 늙어서 박스 주워 한끼 걱정 안 하려면 젊어서 아껴야지요......후회하지 말고......” 라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여러분은 어떤 의견에 동의하는가? 필자는 성공하고 부자로 사는 인생 선배들로부터 젊은 날 먹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즐기면서 돈을 모으고 부자가 되었다는 소리를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우리는 살면서 가끔 망각하고 사는 것 두 가지가 있다. 그건 우리가 소비 생활의 규모를 자신도 모르게 늘려가면서 주어진 기회를 계속 소진한다는 것과 반드시 나이가 들고 늙어 간다는 점이다. 항상 팔팔한 젊음과 탄탄한 경제력을 유지 할 수 있다면 이 좋은 세상에 뭐 하러 궁색하게 살려고 할까?

우리에게 돈 벌 기회, 돈을 모아 인생을 여유롭게 가꿀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젊음의 기회가 허락 할 때, 당장은 불편하지만 근검 절약을 생활화하고 종자돈을 모아 충분한 자산의 기반을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돈 복(福)’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돈 복을 타고 난 사람이 아니라면 돈 복을 불러오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자수성가 형’ 부자라고도 부른다.

이들은 대부분 검소한 소비습관을 가진 사람들로 돈을 불리기 위해 항상 공부하였고, 목표 달성을 위해 소소한 생활의 즐거움을 조금씩 참아내며, 부자가 되기 위한 열망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실천가 들이다. 결국 이들의 정신과 바른 생활의 자세가 ‘돈 복(福)’을 불러들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참아가며 돈을 모으는 것은 각고의 인내가 필요하다. 그래서 반발 심에 거부감도 생길지 모르지만, 한정된 수입 안에서 라도 최대한 아끼고 돈을 모아야 투자도 하고 사업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꼭 부자가 되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부자가 되지 않더라도 가난하게 살고 싶지 않다면 ‘돈 복(福)’ 불러오는 검소하고 절제된 소비습관을 늘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실천하자.

[이상무 칼럼니스트/동양생명 FC 전략팀 차장]

 

머니닥터 : 이상무 (동양생명 FC 전략팀 차장)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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