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서울 강북지역의 전세가격 상승율만 중랑구, 은평구, 도봉구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비해 상승 폭이 훨씬 컸다. 강북지역에서 뉴타운 개발 등으로 이주 수요가 늘어난 데 비해 소형주택의 매매가는 점점 오르면서 전세가격이 덩달아 오른 것으로 보인다.
소형 아파트만 평균 상승률만 보더라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뛰었다. 강북권 소형아파트는 1인가구, 신혼부부, 재개발 이주수요 등의 실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하반기에도 호재있는 곳 위주로 상승세를 뛸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반기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신청할 수 있는 신규 아파트 단지중 투가가치가 높은 은평뉴타운을 비롯해 광교신도시등 알짜물량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
대표적으로 SH공사가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에 59~171㎡ 875가구를 분양하는데 이중 청약저축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112㎡ 59가구다. 2지구는 1지구에 비해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통일로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후분양으로 2009년 초에는 입주 예정이다.
광교신도시에서도 용인지방공사가 광교신도시 A-28블록에 113㎡ 727가구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는 2009년 개통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2014년 개통예정인 정자~광교 간 신분당선연장선 개발 수혜가 가능한 지역이다.
공공분양아파트의 자격요건및 장점
공공분양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대한주택공사나 기타 도시개발공사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건설, 공급하는 것으로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임대의무기간이 끝나면 입주자들은 우선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임대의무기간은 입주지정일 이후 10년이 지나야 한다. 단 주거환경개선지역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의무임대기간은 5년이다.소득제한이 없고 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주택건설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에게 공급된다. 임대기간 동안에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도 있다.
내집이 없는 무주택자들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도시 물량과 투자가치 높은 신규민간택지물량중 소형 위주로 철저히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 기존 아파트 매입시에는 지하철개통예정지나 리모델링 예상 단지, 뉴타운 재개발시 이주수요가 기대되는 인접지역위주로 접근해는 전략을 펴는게 유리하다.
저서:MB시대 新 부동산 투자전략'중 일부
머니닥터 :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 www.youand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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