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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완전정복] 하반기 서울시 유망 재개발사업지
추천 0 | 조회 4105 | 번호 1317 | 2008.07.09 15:00 금융플라자 (finance1.***)

"분양시장 양극화, 청약쏠림 현상" 은 작년부터 분양시장에서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문구다. 상한제실시로 전매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주택마련과 재테크를 병행하는 현명한 실수요자들이 급증하다보니 어지간한 입지와 개발호재에는 청약통장 사용을 극도로 아끼는 모습인 것이다.

 

하지만, 유독 서울 재개발 사업장만은, 상반기 가격급등 후, 지분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일반분양에도 연일 수 천명이 몰리는 등, 청약 열풍이 거세다.

 

실제, 작년 7월 분양한 서대문구 냉천동 센트레빌은 7.18대1, 11월 공급된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용두는 11.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고, 이런 분위기는 작년 말 은평뉴타운을 거쳐, 올 5월 성북구 종암3차 래미안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종암5구역 재개발사업지인 종암3차 래미안은 지역1순위에서 최고 20.29:1로 마감된 평면이 나왔었다. 즉, 불황(?)의 무풍지대로 재개발 일반분양 사업지들에 청약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셈이다.

 

올 연말까지 서울지역에서 분양을 계획한 재개발(뉴타운) 사업장은 총 22곳, 14,413가구로 조사됐다. 이 중 3,45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저렴한 뉴타운 물량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올 예정이라 재개발(뉴타운) 청약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하반기 명불허전이라 할 만한 사업지들이 많아 청약통장을 갖고 있는 청약자들의 촉각이 더욱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름철인 7~8월에만 은평뉴타운 등, 9개 사업장에서 재개발 일반분양이 예정된 상태인데, 하반기까지 용산구와 동대문구, 마포구, 성동구 등, 재개발(뉴타운)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유망구역들이 줄줄이 분양시장에 포진해 있기도 하다.

 

하반기 분양월별로 물량을 살펴보면, 7월에는 재개발 사업장 6곳에서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그 중 압권은 은평뉴타운인데, 현대·태영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은평구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에 84~134㎡, 총 17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2지구는 일부 단지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걸어서 5분 안에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입지여건이 좋은 편이다.

 

대림산업의 ‘신계e-편한세상’은 용산구 신계동 1-313번지 일대를 재개발하여 79~185㎡, 총 699가구 중 4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걸어서 10분거리에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정 · 용산초 등의 학군과 용문시장 · 용산구청 · 용산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8월에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전농2차’ 재개발 사업지가 메머드급이다. 동대문구 전농동 53-1번지 전농6구역을 재개발해 82~141㎡, 총 1,057가구 중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해 북부~동부간선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전농·답십리 뉴타운과 청량리 균형발전 촉진지구 등 주변 개발호재가 기대된다.

 

12월에는 서울시 시범뉴타운 중 대표의 블루칩으로 주목받는 왕십리뉴타운 일반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중2구역은 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등이 시공하는데, 총 1136가구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하고 500가구를 연말 일반에 분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청계천을 내려다볼 수 있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서울 재개발 사업장은 입지나 기본 인프라가 우수하기 때문에 실거주 및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통상 조합원들이 좋은 층, 동을 우선 배정받기 때문에 로열층 배정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있고, 일반물량도 적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 (www.youandr.co.kr )]

 

머니닥터 :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 www.youand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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