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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생생토크] 부자 만드는 머니플랜, 내 인생의 기대수익률?
추천 0 | 조회 8006 | 번호 1311 | 2008.07.03 16:05 금융플라자 (finance1.***)

돈을 벌겠다는 바람은 누구나 갖는 인생 목표이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오류를 범하고 만다. 돈을 벌어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무엇으로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를 고민하지만 보다 먼저 생각할 일이 있다.

 

자산운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목표'다. 부자라는 결과를 내기 위해 목표를 정하고 이에 도달하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운용이 가능한 자산증식의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일본의 재테크 컨설턴트 기타가와 쿠니히로는 "자산운용의 목표는 바로 기대수익률"이라고 못박는다. '언제까지 얼만큼 자산을 늘리는가'가 바로 기대수익률이다. 투자기간과 가치의 증가율을 목표로 삼는다. 여기서 투자가치의 증가율이 수익률이며 운용 목표로 정한 수익이 기대수익률이다.

 

1억원의 투자 자산을 30년 동안 10배인 10억원으로 증식시킨다는 것이 목표라면 이루어야할 수익률은 8%이며 이것이 기대 수익률이다. 다시 말하면 1억원을 8%의 기대수익률로 운용했을 때 30년 후 1억원의 미래 가치는 10억원이 된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경제 활동에서 은퇴한 후에 필요한 자산 규모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부부가 필요한 자산 규모에 대해 평균 통계치를 적용해 계산해 보자.

 

은퇴후 부부가 필요한 돈이 350만원으로 보고 정년 55세에 여성의 평균수명을 80세로 보면 25년간 물가상승률을 차치하고라도 10억5천만원이 필요하다.

 

국민연금과 연금보험을 통한 노후 수령액을 연 2000만원으로 보면 25년간 5억원 그리고 퇴직금을 1억5천만원으로 계산하면 은퇴후 필요한 자산액에서 4억원정도가 부족하게 된다.

 

따라서 노후에 필요한 4억원의 돈을 마련하는 것이 자산운용의 목표가 된다. 이렇게 구체적인 목표액이 정해지면 이젠 자산을 어떻게 무엇으로 규모를 증식시키느냐는 과정이 정해진다.

 

위의 예를 들자면 55세에 4억원의 자산을 만드는 것이 재테크의 목표다. 현재 35세의 가장이며 금융자산 보유액이 9천만원이라고 가정한다. 또 이때부터 노후를 위해 55세까지 매년 360만원(월30만원)씩 저축이 가능하다면 이것이 자산운용의 출발이 된다.

 

원금 9천만원에 매년 360만원씩 저축해 20년 후 4억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5.68%의 기대수익률이 필요하다. 이처럼 자산운용을 위한 투자는 반드시 목표로 삼은 기대수익률을 결정하고 나서 어떻게 수익률에 도달할 것인지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즉 투자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기대수익률인 것이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역시 자신의 저서를 통해 '투자는 계획'이라고 단언했다.

 

기타가와 컨설턴트는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이 없는 자산운용은 도박이나 복권으로 대막을 꿈꾸는 막연한 기대에 지나지 않는다."며 "자산운용, 재테크의 시작은 자기 인생의 '기대 수익률'을 결정하면서 출발한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아이엠리치 강지훈 기자]

 

머니닥터 : 강지훈 (아이엠리치)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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