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장 바꿔 수수료는 줄이고 이자는 챙기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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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 아깝게 여겨지는 돈 가운데 하나가 수수료, 연체금 등입니다. 특히 은행 이용을 할 때 ATM기기만 이용해도 부과되는 수수료에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이 있지요. 얼마 되지 않는 돈을 인출해도 1000~1200원씩 되는 수수료가 붙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수수료를 줄여 가는 노하우만 잘 익혀도 꽤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런 분들은 우선 월급 통장부터 바꿔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급여이체 신청을 하면 각종 수수료를 깎아주는 통장들이 제법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통장들로 신한은행의 ‘탑스 직장인 플랜 저축예금’이 눈에 뜨입니다. 이 통장의 경우 급여 이체를 신청하면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등 모든 전자금융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신한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업무 시간 외에 인출, 이체할 때에도 수수료를 모두 면제해 줍니다.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급여이체를 신청하면 한달에 다섯 번까지 모든 수수료를 면제해 주더군요. 우리은행은 인터넷 뱅킹에 대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해 주고요. 5번이라는 횟수 제한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자동이체를 제외하고 한 달에 하는 이체 횟수가 그리 많지 않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 분들은 이용해 볼 만 하겠지요. 또 늘 컴퓨터 앞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면 우리은행의 인터넷 뱅킹 수수료 무료도 썩 괜찮은 편이고요. 또 요즘 직장인들의 급여 통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종금사 CMA통장도 한번 이용해 볼 만합니다. 이 통장은 수수료를 줄이기보다는 통장에 단 하루만 돈이 있어도 이자를 꼬박꼬박 준다는 게 매력이지요. CMA통장은 하루만 예금을 해도 연 3.3%가 넘는 이자를 주거든요, 일단 월급이 통장에 들어오면 아무리 카드 값이며 자동이체할 돈들이 재빨리 빠져 나가더라도 얼마간의 돈은 계속 남아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통장에 돈이 있는 동안은 계속 이자가 붙어 나가니 아주 실속인 거지요. 이런 점 때문에 월급통장은 물론 언제 쓸 지 모르는 돈을 챙겨 두는 단기 자금용 통장으로 아주 유용합니다. 특히 이율도 MMF보다 높을뿐더러, 이용도 편리하기 때문이지요. 보통 은행통장처럼 이체, 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현금인출카드도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저는 늘 쓰는 생활비 통장 외에 불시에 써야 할 자투리돈을 모아 두는 용도로 쓰고 있는데, 아주 요긴합니다. 샐러리맨이라 하더라도 몇 백만원 정도의 쌈짓돈은 항상 챙겨두게 되잖아요.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그럴 때 이 통장을 이용하면 매일매일 이자가 천원 남짓 씩 붙는 걸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용할 일이 생기면 은행에 꼭 가지 않고도 인터넷 뱅킹 등을 이용해 손쉽게 이체해 쓸 수 있고요. 현재 동양종금증권, 금호종금, 한불종금, 우리투자증권, 외환종금 등에서 개설할 수 있습니다. 각종 공과금을 늦게 낼 때 가산되는 연체금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동이체를 하면 가장 좋지만, 특별한 이유로 자동이체를 하지 못할 때가 있지요. 그럴 때에는 인터넷 뱅킹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세요. 현재 인터넷 뱅킹을 가입하면 전화 및 통신요금, 가스요금, 건강 보험료, 국민연금을 비롯해 신문요금 등 각종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거든요. 은행에 가는 것을 깜박 잊었다 하더라도 바로 컴퓨터를 켜고 클릭 몇 번만 하면 아까운 연체금을 물지 않을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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