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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아이큐] 개별주식선물시장 눈여겨 볼만한 까닭
추천 0 | 조회 2371 | 번호 1279 | 2008.06.09 16:24 금융플라자 (finance1.***)

개별주식선물시장 눈여겨 볼만한 까닭
머니닥터 : 강지훈(아이엠리치)

 

 

개별주식선물(先物)시장 국내 첫 개장 후 1개월만에 하루평균 1만1347계약이 거래되어 전세계 주식선물 도입국 중 가장 성공적으로 초기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개별주식선물은 하루 평균 253억원의 거래대금과 미결제약정수량은 63,010계약(6.4일 기준)을 기록했으며 상장월에 하루평균거래량이 1만계약 이상을 기록한 스페인 보다 한국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참가자는 개인이 54.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기관 33.8%, 외국인 11.2%로 초기시장임에도 비중이 높은 편이다.

 

특히 지난달 26일 증권사들이 시장 조성자(LP)로 참여하면서 주식선물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져 거래량과 거래대금 규모가 각각 64.2%, 67.2% 증가했다. 이후 하루평균 1,000계약을 넘는 종목이 2개에서 6개로 늘어나 종목 편중현상이 개선되면서 시장이 안정성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한달간 개별주식선물 종목별 최다 누적거래량은 삼성전자(4만9212건), LG디스플레이(4만3470건), 국민은행(4만2297건)이 4만건을 넘어섰고 LG전자(2만9818건), 현대자동차(1만8710건), 우리금융(1만2975건), 신한지주(1만1471건) 등이며 현재 이를 포함 15개 우량종목이 거래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비용의 헤지가 가능한 개별주식선물 상장 이후 주식 및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의 유동성이 모두 증가했으며 원활한 차익거래와 다양한 투자전략을 통해 시장성장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물시장의 리스크 헤지가 가능하려면 하루평균 10만계약 수준에 이르러야 할 것으로 보고 시장조성자와 기관, 외국인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주식 현물의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 헤지와 차익거래 수단으로서 개발된 파생상품인 ELW와 주식옵션을 통해 코스피 200지수, 코스피 100 구성종목 및 주식바스켓, 개별 30개 종목이 대상이 됐지만 주식선물 상장으로 개별종목의 투자위험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미래의 하락장을 대비해 매도하는 포지션 설정이 쉬워져 공매도 및 대차거래자의 수요와 현물-선물의 차익거래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가격제한폭이 15%로서 리스크가 지수선물에 비해 크기 때문에 투자성향과 포트폴리오 구성에 신중해야 한다.

 

주식선물은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으로 별도의 선물옵션계좌를 개설하고 선물가격의 18%에 해당하는 증거금만 있으면 거래가 가능하다. 또 거래세가 없고 수수료도 0.01% 내외로 ELW(0.1%)와 주식옵션(0.3%)에 비해 저렴하다.

 

[아이엠리치 강지훈 기자]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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