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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생생토크]신혼부부, 참깨도 볶고 돈도 볶자
추천 0 | 조회 7146 | 번호 1196 | 2008.04.18 17:44 금융플라자 (finance1.***)

신혼부부, 참깨도 볶고 돈도 볶자

머니닥터 : 손정훈 (공인재무컨설턴트)

완연한 봄이다. 꽃과 나비로 봄의 기운을 느끼기도 하지만 주말마다 빼곡이 들어찬 결혼식 스케줄이 또 한 켠의 봄자락을 보여주고 있다. 바야흐로 결혼의 계절이요, 신혼부부의 계절이다.

그러나 봄의 설레임과 여름의 뜨거움을 충분히 만끽해야 함과 동시에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으니, 반드시 수고의 가을과 연단의 겨울이 기다리고 있음이다. 봄에 좋은 씨를 뿌려야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고 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그래서일까, 요즘 2030세대는 이런 인생계절의 원리를 터득해 보다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인생계획을 설계하고자많은 관심들을 보이고 있다. 이미 경제적인 노후준비는 신혼부터 시작해야 한다는재테크의 통설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경제 마인드를 가진 신혼부부들은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부담도 적고 제대로 된 은퇴설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다양한 재테크 상품 정보를 가지고 활용한다.

그러나 그저 국민연금 하나 가입하고는 수입을 넘어선 지출을 해대는 젊은부부들도 있어 은근히 걱정도 된다. 연금도 저출산의 위협과 고령화 사회의 부담, 그리고 돈의 가치하락을 생각한다면 안정을 바라고 기대기엔 부족하기때문이다.

사랑으로 시작해 이제 막 파릇파릇 새가정을 꾸린 신혼부부들이 함께 더욱 행복한 여생을 오래도록 보내기 위해선 서로 머리를 맞대고 경제적인 지혜를 짜내야 한다. 알콩달콩 고소한 내음에 지혜로운 돈 냄새도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13일 한 생명보험사가 결혼시즌을 맞아 신혼부부들을 위한 체계적인 재테크 방법 네 가지를 소개했는데 잘 들여다 보면 돈도 불리고 행복도 불리는 길이라 생각되어 소개해 본다. 새겨봄직 하다.

① 재테크 버릇을 길러라.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신혼 버릇도 평생 간단다. 신혼부부들은 금융상품에 무작정 가입하는 것보다 재테크 마인드를 우선 갖추는 게 중요하다.

② DINK(Double Income No Kids) 시절을 활용하라.

2세가 태어나기 전까지의 기간은 부부의 저축투자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간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최소한 한 사람의 수입은 모두 저축투자를 한다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

③ 보험은 보험료가 저렴할 때 가입하라.

암 보험, 종신보험, 정기보험, 질병보험, 건강보험 등은 모두 나이가 젊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에 보장기간을 길게 가입하여 보장플랜을 미리 세워놓는 것이 중요하다.

④ 태아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고려해 보라.

잉태한 생명이 건강하게 태어나는 일은 모든 부부들의 바람이다. 최근 의료기술이 많이 발달하긴 했지만, 그래도 상당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태아보험 등을 활용해 산모의 불안감도 해소하고 만약의 사태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여유가 있다면 치솟는 교육비마련을 위해 미리 어린이 교육보험도 염두에 두면 좋다.

제2의 인생과 다름없는 결혼,낭만이 없는 현실은 팍팍하고 현실 없는 낭만은 구차해진다.기본은 계획이다. 계획성 있는 신혼을통해 오래도록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를 바란다.

[손정훈, 공인재무컨설턴트 / (주)사랑모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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